기숙사에서 인터넷을 즐기던 도중
갑자기 느려지길래 살펴보니
유선이 안잡힘. 이더넷 설정에선 케이블이 연결되어있지 않다고만 뜨네?
'안돼! 난 베스트를 아직 다 못봤단 말야!' 라는 생각과 함께
랜선을 뺐다 꼽았다를 반복....
아..앙대!
헐래벌떡 나가서 랜선을 새로 사왔음
여전히 안됨....
그러다가 문득! 드라이버 생각이 머리를 스침
가뜩이나 없는 핸드폰 데이터 사용해서 아수스 홈페이지에서 드라이버 다운받음
설치
인터넷 바로 됨.....
아... 내 3천원....
역시 뭐가 고장나면 일단 드라이버부터 재설치 해야한다는
매우 간단한 사실을 새삼스래 깨닫는 저녁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