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초반이라 많이는 알지 못하지만 크게 2가지 정도 느꼈네요.
(3시간 플레이했습니다.)
- 포켓몬 기술 개선
- 기술 이펙트 개선
1.포켓몬 기술 개선 = 기존 스타팅 포켓몬을 고르고 일어나는 첫번째 배틀은 몸통박치기만 이용해서 싸우기 때문에
"상성에 따라 달라지는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물론 포덕인 저는 이런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
6렙때 배우던 자신의 타입 기술을 5렙때부터 가지고 있어서 상성을 이용해서 배틀 할 수 있게 만들어준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초반 레벨 노가다를 줄여줄려고 그랬는지는 몰라도 도치마론 경우에는 8렙때 구르기를 배워서
초반 풀숲에서 나오는 비행타입 상대로도 유리하게 배틀을 할 수 있었습니다.(몇 레벨 더 올리니 물기도 배우더군요.)
확실히 4~5세대랑 비교해도 초반에 레벨 올리는건 더 쉬워졌습니다. 마음에 듭니다.
2,.기술 이펙트 개선 = 초반에 실수로 누르면 짜증나는 울음소리 같은 기술도 이펙트가 괜찮게 나오더군요.
5세대 구르기 같은 경우에는 그냥 돌 굴러가는거였다고 한다면 이번 6세대에서
구르기는 포켓몬이 몸을 동그랗게 변형시키는 모습까지 나와서 좋았습니다.
이런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만들었다는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밖에 기억에 남는 요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 비버니, 피카츄, 피츄, 캐터피등 과거 시리즈에서 나오던 포켓몬들도 예전 이미지와 비교해도 3D 모델링이 잘되어 있었습니다.
- 보육원아랑 이야기할때는 눈높이를 맞출려고 몸을 숙인다는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진짜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썼더군요.
- 기존 시리즈도 초보를 위해 튜토리얼을 잘해주었지만 이번 6세대는 탐험수칙으로 더 신경써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