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한 3주전 데려와서 인사차 보여드린 아이에요 이름은 똘이라고 지었어요
활기차고 힘넘치는건 오자마자 알았는데 울거나 그런게 없어서 조용히 뛰어놀길래 애기라서 그런가 싶었는데
요즘은 손만 대도 그르르렁 거리고 눈만 마추쳐도 그르르렁 거리고 어쩔땐 누군가 처다보는 느낌에 고개 돌리면 똘이가 빤히 처다보고있다
제가 눈 딱 마추치면 그르르렁 그르르렁 거리다 눈 막 감기면서 자요ㅋㅋㅋㅋㅋㅋ
요즘은 이상한게 스담스담 만져주면 그르르렁 그르르렁 그르르렁 거리면서 끼~~약!! 이라고 외쳐요
좋아서 이러는건지 그르르르렁 그르르렁 끼~~약!! 끼~~약!
컴터하다가 발밑에 뭔가 느껴져서 보면 저 빤히 처다보면서 제가 딱 처다보면 또 끼~~약!!~ 왜? 만져죠? 하면서 만져주면 그르르르렁 그르르르렁
요즘 부쩍 말이 많아졌습니다ㅋㅋ
애기라 그런지 냐~~옹이 아니고 끼~~~약!!ㅋㅋㅋ
함정은 밤만 되면 맹수가 되어 날뜁니다
이미 손에 상처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습니다 ㅎㅎ
2주간 걱정거리들은
- 오줌을 안싸서 되게 걱정 걱정을 너무 많이 했습니다
원래 고양이들이 이렇게 늦게 싸나?? 싶었는데
안되겠다 싶어 물그릇5개로 늘리고 수시로 꺠끗한물로 교체에 비타민C가 들어있다는 프로이젠먹이다보니
이젠 어느정돈 잘싸는거 같더라구요
-요즘 재채기를 하는거 같아서 병원접종 가면서 물어볼 예정입니다
단순히 코가 간지러워서 재채기를 하는지 감기라서 그런지..
휴지나 비닐막 물어뜯거나 이불에 코박고 놀다가 막 재채기를 하긴하던데 간지럽나? 싶다가도 물먹다가 갑자기 재채기 하길래 뭐지? 감기인가..
코에 물들어갔나..눈이나 코나 다 꺠끗한데... 말이죠
애가 워낙 따뜻한곳을 싫어합니다 고양이 답지 않게
시원한곳 좋아합니다
창문가나 보일러 틀어노으면 바닥에 안갑니다
시원한 침대위에서 잡니다 ㅋㅋ
제가 추워서 보일러 켜놓으면 침대위나 창문가 현관에가서 벌러덩 누워있습니다 그냥 바닥에 누워있는걸 본적은 없네요
무방비로 주무시다가도 폰으로 찍자마자
지딴에 언제 그랬냐는듯이 폼잡으심...
안춥냐....?
허세 셀카찍기
마무리는 인생샷 얼짱각도
p.s 결혼은 안했지만 자식키우는 심정이 이런건가요 같이 산지 2주정도 밖에 안됬는거 같은데 엄청 컸다고 느껴져요
하루하루 되게 쑥쑥 크는거 같아요 와 분명 첫날덩치랑 지금덩치랑 차이가 나요!! 컸어요 얼마나 클까 많이 많이 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