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아직 이루지 못했네요 ㅎㅎ 제일 처음에는 피씨통신끝물시절 나우누리에 제가 이름때문에 겪었던 일화를 글로썼었죠. 생각보다 좋은 반응에 계속 제가 겪었던 일화를 쓰면서 아 내꿈은 이거다~! 나도 엽기적인 그녀나 동갑내기과외하기 작가들처럼 통신작가가 되고싶다~ㅎ 면서 나름 연재글도 써봤고 주로 실화를 토대로한 경험담을 주로했지만.. 시간이 흘러 웹상의 패러다임은 바뀌어가고 텍스트로 남을 웃기고 흥미롭게 재밌게 만드는게 버거운 시대가 되었네요 ㅎㅎ 물론 제 자신도 재주가 없지만요~ 뭐 이걸로 돈벌이하고픈맘은 애초부터 없었고 그냥 소소하게 재밌는 일화를들 글로 써내고싶지만 어느덧 저도 나이들고 결혼하여 딸린 아기가 있어 시간적으로도 여유가 없네요.. 뭔가 서글퍼집니다. 아기를 어느정도 키우고 나면 여유가 생기고 다시 글을 쓸 수 있을까요? 하지만 그때는 또 빠르게 패러다임이 바뀌겠죠. 감각은 떨어져가는데.. 자꾸 깨서 보채는 아가때문에 저도 잠들지못하며 이 야심한 시간에 속마음을 끄적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