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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준비하는 분들께...
게시물ID : jobinfo_2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미명
추천 : 3
조회수 : 13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2/03 12: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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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자유게시판에도 글을 썼었는데..
취업게시판이 있길래 다시 글을 남겨 봅니다..
 
신입 채용을 진행할때마다 느꼈던거고..
이번 신입 채용시에도 받은 이력서들을 보면서
오유에 계시는 다른 구직자 분들은 이러지 말았으면 하고...
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엇으면 하기에 글을 남깁니다.
 
참고로 대기업은 입사진행 어떻게 하는지 모릅니다..
대기업이 아니기도 하고 지원도 해본적이 없어서 몰라요-_-;
그리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른 채용담당자분은 다르게 생각하실수도 있어요
 
1. 채용사이트를 통해서 입사지원시 이력서 제목/카테고리를 수정하세요.
   받은 메일로 보면 아마도 저장해놓은 이력서 타이틀이
   채용담당자 메일 제목으로 오는거 같은데요.
   모집분야와 전혀 관계없는 제목인경우가 꽤 많아요..
    
   예를들어 영업사원을 모집하는데,
   메일 제목을 보면 바리스타지원한다고 적혀있다거나
   생산직/물류/유통 이런걸로 적혀 있다거나..
  
   이렇게 오면 내용 보기도 전에... 별로 안좋겠죠??
   개인적으로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건
   **오유 영업사원 입사 지원합니다**
   이렇게 깔끔하게 오는게 제일 좋은거같아요...
   굳이 이렇게 하지 않더라도
   꼭 입사하고 싶습니다.// 최고의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
   이런것도 나쁘지는 않아요..
  
   최소한 모집분야와 다른 타이틀로는 안오게 했으면 좋겠어요.
 
2. 졸업이후 2~3년이상 사회경험이 전혀 없는것은 좋지 않아요
   어디 회사에 취직한게 아니라 알바라도 한 것이 있으면 그거라도 적으세요
   아무것도 없는것보다는 낫습니다..
   뒤에 자소서로 공백기간을 설명을 할수는 있지만..
   일단 아무것도 없으면 이력서 상으론 그기간동안 놀았던게 되요..
   그러니 알바라도 적으세요
 
3. 2~3개월 단기간 알바한것을 10개 이상씩 적을 필요는 없습니다.
   업무에 관련된걸 했다면 모르겠으나,
   대부분 편의점 pc방등인데 많이 적어봤자 큰도움 안되요
   오래한순으로 4~5개 정도만 적어도 충분할겁니다.
 
4. 단기간 너무 잦은 이직은 좋지 않아요..(나이에따라 판단기준은 다르겠죠?)
   3 ~ 6개월 정도씩 여러번 회사를 옮긴 내용이 경력사항에 적혀 있으면
   이사람은 입사해도 금방 나갈수도 있겠구나 하는 인상을 줄수가 있어요
   단기간 잦은 이직을 했다면 적당히 조절을 해서 적으시는게 좋을겁니다.
 
5. 자격증도 없는것 보다야 많은것이 좋긴한데...
   모집분야와 관계 없는 자격증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것들이에요
   자격증이 정~ 없으면 넣으시고, 아니면 관련 자격증 정도만 적으세요
   자격증 줄줄이 적어놓은거 자칫 잘못하면 역효과가 날수도 있어요
 
6. 자소서 성장과정에.. 몇남 몇녀 몇번째로 엄한 아버지와..자상한 어머니 ~~~~
   그런거 하지마세요...
   이렇게 적은건 이력서 샘플보고 따라적었단 소리에요..
   암만 머리를 돌려도 독창적인 내용이 안나올거같으면
   성장과정 그런거 안적어도 되니 적지마세요
   솔직히 성장과정 같은건 크게관심 없어요-_-;
  
7. 자소서에 성장과정이니 성격이니 그런거보다는
   모집분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관련된일을 어떤걸 해봤는지....
   또는 관련된 에피소드같은거 위주로해서 조금 과장해서 적더라도
   업무관련해서 기본베이스가 있고, 입사하면 잘할수 있다는 인상을 주세요
   학교에서 배웠어도 입사를 하게되면 다시배워야하긴한데,
   그래도 기본 베이스가 있는 사람하고 백지상태인 사람하고 차이는 있어요
   그걸 판단할수 있는 기준이 이력서이고 자소서 입니다.
   그러니 그걸 채용담당자에게 확실히 어필을 해주세요..
  
   나 이런거 할줄알고 이런걸 해봤으니 뽑아주시오!! 하구요
  
8. 입사 동기나 입사후 포부?
   솔직히 입사 동기는 돈벌라고 입사했고, 입사 후 포부는 돈 많이 벌겠다...
   이거죠..이건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전부다 아는건데..
   이렇게 적으면 안되는건 아시죠?ㅋㅋ
   좀 식상하긴 하지만 해당 분야에 앞서나가는 기업으로 생각되어서 지원을 했다
   뭐 이런식으로 적으시는게 제일 무난한거 같네요..
  
   단, 입사를 지원하시는거면 이회사가 뭐하는 회사인지는 검색해보시고
   그쪽에 맞춰서 적으세요
   가끔 이력서보면 비슷하긴한데 하지도 않는 다른 분야가 최고라서
   지원햇다고 적혀 있는 분도 있어요
 
9. 그외에 몇가지 더 추가하자면...
   이력서 사진은 가능하면 증명사진으로 정장까진 아니더라도
   단정한 복장의 사진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이력서에 붙어 있는 사진으로 첫인상이 결정됩니다..
  
   그리고 자소서에 적을것이 없더라도...
   뻥도치고 과장도 해서
   나 잘났소!!! 하는 내용을 적으세요..
   그래도 취업하겟다고 이력서를 냈는데
   자소서가 아예 없거나 5줄...그런건 좀 아니잖아요.
   뻥친거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서류가 통과해서 면접까지 가게되면
   입사 확률은 더 높아 지는거잖아요..
   이력서 자소서가 부실하면 그런 기회조차 없어집니다..

마지막으로 구직자분들 취업이 안된다고
마냥 집에서 이력서만 붙들고 있지 마시고...
국비지원으로 하는 직업학교도 한번 알아보세요..
집에만 있는거보다 뭐라도 하는게 낫기도 하고
나중에 이력서 쓸때 한줄이라도 더 추가가 됩니다.
그리고 주5일 짧으면 3달 길면 1년 이상을 교육을 받으니까..
아마도 대학다니면서 배웠던거보다 더 많은걸
배우시게 될겁니다..
 
취업준비하느라 고생하시는 분들 모두 원하는 곳으로 취직 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나의 큰 머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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