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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꾸어온 대박꿈들
게시물ID : dream_10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리감성
추천 : 0
조회수 : 51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2/03 16:04:53
1. 돼지꿈
때는 대학교때 미친듯이 놀던때였음. 새벽까지 놀다 집에 들어와 잠을 잤음.
그리고 눈을 떴는데 제가 돼지우리 한가운데 서있는 거 아님???? 그 순간 나는 꿈이라는 걸 직감하고 와 왠지 대박이겠다. 하면서 꿈속에서 흥분했음.
그러던중 갑자기 수백마리의 어미돼지들이 나를 둘러쌌음. 엄청 큰 덩치에 놀랐음.
그 순간 아 이건 대박꿈이다 진짜 대박꿈이다 얏호 하며 환호성을 속으로 질렀음.
그리고 더 대박인건 수백마리의 돼지들은 임신을 하고 있었음!!!! 
그리고 내 주위로 몰려오더니 내 앞에서 떡하니 한마리씩 새끼를 낳기 시작했음. 와우!!!!
어느새 수백마리의 새끼돼지들이 나왔고 그 새끼돼지들이 내 쪽으로 걸어오는게 아님??? 
그래서 나는 품어야겠다 생각하고 양팔을 쫘아아악 벌리니 새끼돼지들이 알아서 품속으로 들어옴 
10마리정도 내 품에 있었고 새끼돼지들은 나를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바라보고 있었음.
진짜 대박 완전 이건 뭐라 표현할 수 없는 대박감동 아니겠음? 
이건 무조건 로또1등 꿈이라 생각했음 나는 너무 좋아서 새끼돼지들을 품에 않고 기분좋게 웃음이 났음
그리고 새끼돼지들도 나를 보며 기분이 좋은지 해맑게 

"멍멍", "왈왈" 거림...

하아.........

2 .할아버지 꿈

일단 친할아버지는 제가 유치원때 돌아가셔서 실제 얼굴은 잘 기억안나고 사진으로만 봐왔습니다. 굉장히 무서웠다고 하는데 저는 전혀 기억이 안나서...
암튼 

어느날 꿈을 꿨음 진짜 옜날 교실 한가운데에 내가 앉아 있는 거임. 
나는 아무생각이 안났음 그냥 꿈인가? 이생각만 날뿐. 그러다 교실 앞문이 열리더니 어떤 할아버지가 들어오는 아님? 
얼굴은 자세히 안보였는데 느낌이 정말 친할아버지 같았음. 
나는 그때까지 별 생각이 안났음.
할아버지는 천천히 걸어 들어오시더니 분필을 잡고 칠판에 글자를 쓰고 계셨음. 
그런데 그건 글씨가 아니라 숫자였음!
순간 나는 아 로또번호닷!!! 라고 생각하고 미친듯이 외우기 시작했음.
5.7.2....
그리고 꿈에서 딱 깨어나서!!! 바로 로또를 살려고 편의점으로 달려가 숫자를 적으려 했는데....!!! 했는데...ㅠㅠ
앞 3자만 기억나는 거임 
아무리 머리를 후려치고 생각해보려해도 뒷3자리는 기억이 안나는 거임.. 
결국 앞3자리만쓰고 뒤 3자리는 랜덤으로 했음
결과는.. 신기하게 앞 3자리만 맞음...ㄷ ㄷ ㄷ ㄷ




3.할아버지 꿈 2

한동안 나의 머리를 쥐어짜며 할아버지께 멍청한 손자가 죄송하다며 스스로를 원망하고 잇을 무렵..
어느날 자는데 이번엔 학원 강의실 같은 곳에 내가 한가운데에 앉아 있었음. 
그리고 문이 열리고 할아버지가 들어오시는 거임!!
순간 아 진짜 이번에 할아버지가 손자가 불쌍해서 한번더 기회를 주시는가보다!! 라며 진짜 미친듯이 집중했음 
할아버지는 들어오시더니 마카팬?을 잡고 보드판에 쓰기 시작하셨음 무엇을? 번호를!!! 
그런데 이번엔 IP  주소처럼 23.12. 이런식으로 적으셨음
첫번째 쓰고 두번째 쓰시고 나는 정말 하나하나 잊지 않기위해 미친듯외우고 또 외웠음
그리고 세번째 번호를 쓰시고 .. 네번째 번호를 쓰시는데
내방 천장이 보였음... 
그런거임.. 맞음..
꿈에서 깬거임.. 
하아..
3개의 숫자만 외우고 나머지는 꿈에서 깨는 바람에 보지도 못한거임
그래서 나는 다시 빨리 자기위해 안간힘을 썼고 결국 ...뜬눈으로 밤샜음..
그리고 3개의 숫자를 쓰고 나머지는 랜덤..
결과는 3개의 숫자가 맞고 나머지 땡...


하아.. 할아버지 죄송합니다. 멍청한 손자가 떠먹여주는데도 못받아 먹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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