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이 부러지셨어요.
왕십리 이마트 무빙워크 타시다가 미끄러져서 넘어지셨는데, 오늘 눈도 많이오고해서 계속 미끄러웠던 모양입니다.
손목은 막 붓는 와중에 아무도 오는 사람이 없어서 업체측 사람불렀는데
왜 진작에 119타고 안갔냐는 반응이더래요. 우리는 왜불렀고 넌 그렇게 될때까지 왜 안가고 여깄냐? 하는 반응요.
오고 나서야 119 불러서 오니까, 엄마는 업체측사람이랑 같이안가면 안가겠다, 응급차분들 돌려보내라 하시고 병원갔다 오셨는데요..
골절얘기 나오고 나서야 괜찮으시냐 하는 반응이에요.
보상도 안된다면서 자기네들은 무빙워크 이용하던 모든 사람이 넘어진게 아니면 보상해줄수없다고 하네요.
이렇게 눈오는 날 바닥관리 안한 업체측 잘못도 있는 것 아닌가요?
당장 내일 출근하셔야하는데 부러진게 심지어 오른손이라...
주위 사람들도 이래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보상문제도 너무 어렵구요..
어떻게 요구를 해야할지,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