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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제 진행중인 안티페미와 테미들간의 토론입니다.
게시물ID : sisa_113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클리스2
추천 : 5
조회수 : 43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4/11/21 04:27:35

*****발단부분입니다****




여자를 무시하게 하는 문화의 절정은 군대이다. 군대는 남자를 어머니 품에서 격리시켜 남자들 

사이에서 다시 태어나게 한다. 훈련소에서 교관들이 훈련병에게 하는 말을 보자. 

"여자들은 오고 싶어도 못 오는 데가 군대이다." <- 이 말 정말 하는지 의문입니다. 

"너희들이 사나이답게 변할 때 여자들이 줄줄 따라오게 되어 있다." <-거짓말! 

"이제 어머니는 네가 의지할 대상이 아니라 너에게 의지하는 존재가 된다." 

남자를 조직 안에서 힘의 논리로 길들이는 과정에서 여성은 남성의 우월성을 입증하는 존재가 

되며 위로받기 위해 성적인 대상물로 이용할 수 있는 열등한 존재가 된다. 많은 남자들이 군대에 

서 매매춘을 접하게 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대학에서 복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를 보면 군대 경험이 보다 권위주의적이며 여성을 무시하는 태도를 갖게 만든다고 나타나 있다. 

가정에서 아내를 무시하거나 길에서 여성 운전자에게 폭언을 하거나 똑똑한 여자는 재수 없다거 

나 하는 말은 공공연히 떠벌이는 현상은, 남성적인 삶을 여성과 구별하고, 여성을 무시함으로써 

보상받도록 길들여진 남성 심리에서 비롯된다. 




이거 오한숙희 선생의 여성학이란 책에 있는 내용이라는데 
선생이 의도한 바가 무엇인지 상당히 궁금하군요 
결론은 군대 폐지하라는 겁니까? 
그러면 남자들도 쌍수들고 환영이라고 전해주십쇼 
남자들도 가기 싫은 군대를 가서 2년씩이나 썩고 옵니다. 
그걸 이런식으로 써놓으면 환영할 남자가 몇이나 있겠습니까? 
이런식으로 남자를 비하시키면 기분이 좋은가 한번 물어보십쇼. 
이글 지워봤자 소용없다는걸 알려드립니다. 
지워봤자 또 올릴겁니다. 
매일 들어와서 확인하면서 지우면 또 올리죠 
제 질문에 답변해주는날까지. 



라고 질문했는데 과연 답변을 해줄지 의문이네요 


********이숙희 카페 운영자의 답글입니다 ********



선생님의 답변을 기다리시는 거 같은데 우선 제 생각을 얘기해보죠. 

선생님의 글이 어떤 부분에서 남성 비하적인지 묻고 싶네요. 

제가 읽기에는 지금의 현실을 그대로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남자들이 군대라는 조직을 경험하면서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는 인식을 갖고 나오는 것도 사실이고 

군대에서 젊은 시절 2년을 썩고 왔는데 

너희 여자들은 편하게 2년을 놀고 먹지 않냐는 반발심을 갖는 것도 사실 아닌가요? 

선생님의 이 글은 남성을 비하하려는 의도보다는 

남성들을 그렇게 만드는 현실에 대한 비판인 거 같은데요. 

그리고 

여자들이 군대가라고 등떠민 것도 아니고 

여자들이 군대 가기 싫다고 남자들만 군대 가게 해달라고 탄원을 낸 것도 아닌데 

군복무와 얽힌 문제가 나오면 

이런 제도를 만들어낸 정부한테 욕을 하지 

애궂은 여자들에게 욕을 합니까? 

결국 군대에서 고생한 것을 힘있는 정부에게 항의는 못하고 

힘없는 여자들에게 항의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남자들은 2년 고생하고 남자라는 특권을 평생 누리는데 

여자들은 평생 2등 국민으로 살고 있다는 건 왜 눈돌리는 거죠? 


 
일단 제 질문에 대해 운영자님의 생각을 써주셨다는데 감사부터 드립니다. 
남자를 비하시키는 부분이 
가정에서 아내를 무시하거나 길에서 여성 운전자에게 폭언을 하거나 똑똑한 여자는 재수 없다거나 하는 말은 공공연히 떠벌이는 현상은, 남성적인 삶을 여성과 구별하고, 여성을 무시함으로써 
보상받도록 길들여진 남성 심리에서 비롯된다. 

이 부분 아닙니까? 
너희 남자들은 결국에는 그런존재밖에 안된다. 
라는 식으로 저는 해석하고 싶군요. 
그리고 길들여졌다는 표현 
남자가 동물입니까? 길들여지게? 
이것도 남자를 비하했다고 해석하고 싶네요. 

--> '여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라고 시몬 드 보부와르가 말했습니다. 

즉 여성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여성스럽다'라고 표현되는 특성들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자라면서 주변 사람들이 자신에게 원하는 것에 맞추어 점점 '여성스러워진다'는 것입니다. 

이는 여자들뿐 아니라 남자들에게도 적용되는 말일 것입니다. 

예를 들면 어릴 때 여자아이가 총이나 칼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 

'넌 여자애가 뭘 그런 걸 가지고 노니?라는 

반대로 남자아이가 인형을 가지고 놀면 

'넌 계집애처럼 그게 머냐'라는 핀잔을 듣게 됩니다. 

그럼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아.. 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이 나쁜 거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죠. 그러면서 여자아이는 인형을 남자아니는 총이나 칼을 가지고 놀게 되죠. 

그러면서 여자아이들은 '집안'에서 인형을 가지고 놀면서 얌전하게 있기는 기대받고 

남자아이들은 '집밖'에서 총이나 칼을 가지고 뛰여다니면서 활동적으로 놀기를 기대받죠. 

이것은 비단 어떤 장난감을 가지고 노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말하자면 어릴 때부터 주변 환경이 그 사람에 기대하는 성역할에 따라 

성기의 구분에 의한 여자, 남자가 아니라 성역할에 의한 '여자', '남자'가 되어간다는 거죠. 

선생님은 그것은 '길들여진다'라고 표현을 한 것입니다. 

아마 그 책을 다시 꼼꼼히 읽어보시면 '여자는 ***하게 길들여진다'라는 표현이 있을 걸요. 

그럼 이것도 여자를 비하하는 겁니까? 

그리고 '남자를 비하했다고 해석하고 싶네요'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해석된다'가 아니라 '해석하고 싶다'네요. 

그럼.. 그렇게 해석하고 싶은 마음을 버리세요.^^ 




무슨 특권을 누립니까? 
군가산점도 폐지되고 
직장에서도 온갖 힘든일은 남자가 맡아서 하고 
여자들이야 말로 특권을 누리는거 아닙니까? 
--> 중요한 프로젝트에서는 배제되고 온갖 복사, 팩스 보내기 등 잡무만 시키고 
차심부름이나 시키면서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여자가 타주니 더 맛있네'라는 
말을 듣는 건 누구일까요? 

여자들은 여성할당제로 
남자보다 보다 편하게 취직할수 있지 않습니까? 
--> 군필자를 우대하는 회사들이 훨씬 훨씬 많습니다. 얼마나 여자들이 취직에서 
불이익을 다하면 여성할당제까지 해야하는지는 생각해보지 않으셨나요? 
같은 학교에 같은 과에 여자가 성적은 더 높아도 줄줄이 떨어지는 걸 모르시나 보군요. 

직장에서도 퇴근시간만 되면 칼퇴근에 
야근하자고 하면 버러지보듯이 보고 
그러면서 월급은 똑같이 달라는 존재들.. 
--> 저.. 새벽 3,4시까지 일하고 집에 가는 날 많은데요.. 제 남자동기는 6시되면 칼퇴근하면서 
저 약올리고 가거든요. 여자든 남자든 야근하는 거 싫어하는 건 똑같아요. 
그리고 여자들에게 회사일만 신경쓰도록 해주면 야근도 불사할께요. 
여자들이 야근을 하지 않는 이유가 늦게까지 회사에서 일하기 싫어서 일까요? 
집에 가면 아이들 돌봐야지, 밥, 식사, 청소.... 
집에 가도 일 산더미입니다. 
똑같이 직장생활하면서 야근하고 늦게 돌아왔을 때 
'그렇게 집안에 소홀하려면 직장 때려쳐'라는 말을 듣는 건 남자일까요 여자일까요? 
그리고 군가산점제는 폐지되었어도 입사시에 남자들은 여자들보다 군대 갔다온 거 
쳐줘서 월급 더 많이 주는 회사들이 많다는 거 아시죠? 승진도 더 먼저 시켜주고요? 


여자들은 임신하면 집안에서 여왕대접받고 
--> 여왕대접은 해주나요? 아들낳으라고 압박은 안가하시나요? 
임신해도 시댁가서 제사 준비하느라 눈물 쏙빼고 오시는 분들 널렸는데요. 

남자들은 군대 가면 개무시당하고 
--> 누가 뭘 무시하죠? 
여자들한테 잔소리만 하면 성차별로 몰아붙일수 있고 
남자들은 잔소리들으면 찍소리도 못하고 
--> 정말 찍소리 못하나요? 

여자들이란 참으로 편하군요. 
이게 2등국민이면 남자는 사람도 아니군요 
--> 저기요.. 길을 막고 물어보세요. 세상 살기에 여자가 편한지 남자가 편한지.. 
몇가지 사례만 들어서 여자가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평소에 여자들이 군인 무시하면서 
여자들한테 그거 갖고 따지면 
꼭 정부에 책임전가하더군요 
참으로 편합니다 그려. 
--> 평소에 여자들 무시하다가 여자들이 그거 갖고 따지면 
군대 문제 들고 나와서 목소리 높일 수 있고 남자들 참으로 편합니다 그려. 



*********  이글에 대한 반박글입니다....********


'여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라고 시몬 드 보부와르가 말했습니다. 

즉 여성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여성스럽다'라고 표현되는 특성들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자라면서 주변 사람들이 자신에게 원하는 것에 맞추어 점점 '여성스러워진다'는 것입니다. 

이는 여자들뿐 아니라 남자들에게도 적용되는 말일 것입니다. 

예를 들면 어릴 때 여자아이가 총이나 칼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 

'넌 여자애가 뭘 그런 걸 가지고 노니?라는 

반대로 남자아이가 인형을 가지고 놀면 

'넌 계집애처럼 그게 머냐'라는 핀잔을 듣게 됩니다. 

그럼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아.. 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이 나쁜 거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죠. 그러면서 여자아이는 인형을 남자아니는 총이나 칼을 가지고 놀게 되죠. 

그러면서 여자아이들은 '집안'에서 인형을 가지고 놀면서 얌전하게 있기는 기대받고 

남자아이들은 '집밖'에서 총이나 칼을 가지고 뛰여다니면서 활동적으로 놀기를 기대받죠. 

이것은 비단 어떤 장난감을 가지고 노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말하자면 어릴 때부터 주변 환경이 그 사람에 기대하는 성역할에 따라 

성기의 구분에 의한 여자, 남자가 아니라 성역할에 의한 '여자', '남자'가 되어간다는 거죠. 

선생님은 그것은 '길들여진다'라고 표현을 한 것입니다. 

아마 그 책을 다시 꼼꼼히 읽어보시면 '여자는 ***하게 길들여진다'라는 표현이 있을 걸요. 

그럼 이것도 여자를 비하하는 겁니까? 

그리고 '남자를 비하했다고 해석하고 싶네요'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해석된다'가 아니라 '해석하고 싶다'네요. 

그럼.. 그렇게 해석하고 싶은 마음을 버리세요.^^ 


---> 우선 반박의 기준이 되는 말이 틀렸습니다. 시몬 드 보부와르라는 사람의 말이 절대적

 

진리인가를 물어보고 싶습니다. 시몬 드 보부와르라는 한명의 사람을 놓고 그 말이 진리인양 

 

전재를 한다는 것이 기본전재가 틀렸다는것을 뜻하지 않습니까? 공자님의 말중에 군주는 

 

군주답게 신하는 신하답게 남자는 남자 답게 여자는 여자답게 라는 말을 기본 전재로 한다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남의 말을 인용하는 것은 좋지만 그것이 절대 진리인양

 

이야기 하는것은 오류가 있습니다.

 

각설하고 남자답게 여자답게 키워진다는 말은 분명 일리있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무엇이 문제가 되는지 물어보고 싶군요. 남자와 여자는 분명 어쩔수 없는 차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남자가 무거운 물건을 대신 들어주는것을 거부하싶니까? 그것은 남성이 어려서 부터 

 

남자라면 여자보다 힘이 세기 때문에 여성보다 무거운 물건을 들어야 한다. 이것은 성의 

 

차이에서 나오는 것이지 차별을 위한 교육이 아닙니다. 성의 차이를 분명하게 교육시키는 것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여성은 남성보다 아이를 돌볼 경우가 많습니다. 

 

여성이 아이를 낳지요? 아이를 낳고 집에서 요양할때면 남자보다 아이를 돌보는 시간이 많습

니다.

이것을 위한 인형놀이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뭐 남자가 직장 나가지 말고 애를 낳으면

 

같이 집에서 애를 봐야 한다고 한다면 틀린것이 되겠지만 실제로 여성이 집에서 아이를 

 

낳고 조리하는 동안 남성이 돈벌어 오는것이 맞지 않습니까? 

 

또다시 각설하고 남성이 길들여진다의 문맥이 남성의 비하가 아니라 남성이 군대에서 이렇게

 

길들여져 온다 라는 것이나 그때문에 여성이 피해를 본다 라는 것이 남성 비하입니다. 남성이

 

군대에 다녀와서 편하게 지내온 여자들에게 온 반발 인정합니다. 하지만 여성을 포함한 국민

 

을위하여 국방을 지키고 온 사람들에게 사람답지 못한 대접 예컨데 가산점 폐지라던가 하는 

 

문제 집지키는 개라고 하는 것 그런것 때문에 더욱 반발이 생기는것이 아닐까요? 또한 내가 

 

다녀올동안 너희는 놀았다라는것에 대한 반발이 왜 잘못인가요? 힘들게 일하는데 농땡이 치

 

는 사람을보면 반발심이 안생기는것이 더욱 이상한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점은 한쪽면만을 바라보고 그것을 극대화시켜서 남자를 나쁜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남성비하 문제입니다. 길들여진다의 문제가 아닌 남성이 군대에 다녀와서 권위주의적이 되기 

 

때문에 여성이 피해를 본다라는 사고 방식입니다. 그것이 남성비하입니다. 만약 피해를 

 

본다면 그것이 비단 여성의 문제일까요? 피해를 보는것은 여성과 남성이 같지 않을까요?

 

그리고 과연 권위주의라는 것이 그렇게 피해만 주는것일까요?

 

 

중요한 프로젝트에서는 배제되고 온갖 복사, 팩스 보내기 등 잡무만 시키고 
차심부름이나 시키면서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여자가 타주니 더 맛있네'라는 
말을 듣는 건 누구일까요? 

 

 

---> 복사 팩스 등의 잡무는 남성들도 합니다. 중요프로젝트에서 제외시킨다라.. 요즘도 

 

그런 사람들이 있는지 요즘은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 성별에 차별없이

 

능력에 따라 일을 분배하고 프로젝트를 진행시키고 하는 기업이 대부분입니다. 

 

기업의 이윤을 극대화 해야하는 시점에서 능력이 아닌 성적차별로 제외시키지는 않습니다.

 

흔히 여성들이 하는 푸념중에 자기가 하고 싶은 프로젝트에서 제외되었을시 내가 여자라서

 

그런가 하는 피해의식을 많이 가지시는데 그런 피해의식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한가지 물어보겠습니다. 회사에서 일하는 여성분들이 어떤 프로젝트에도 가담이 되지

 

않습니까? 분명 어떤 프로젝트는 여성분들이 일하고 있을 것입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그 

 

프로젝트는 중요하지 않아서 여성분들이 가담하게 만들었을까요? 기업이라는 전체적인

 

입장에서 모든 프로젝트는 중요합니다. 판매부 기획부 광고부가 각각 다 중요하듯이

 

프로젝트는 성별이 아닌 능력의 차이에서 제외되는 것입니다. 

 

잡무에 관한것은 위에서 언급햇으니 따로 할말이 없고. 여성이 타온 커피가 맛있다라는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여자상사와 일하는 남성들도 남자가 타주는 커피가 맛있다라는

 

말을 분명히 합니다. 이것은 여성이 피해를 보는것이 여성은 남성 남성은 여성이 더욱

 

아름다워 보이기 때문입니다. 여성과 여성 남성과 남성이 연애를 하는것이 좋아보이신다면

 

할말이 없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남성과 여성이 연애를 하는것이 좋아 보이듯 서로 다른성

 

서로 다른 성별이 아름다워 보이기 때문에 듣는말인것입니다. 

 

 

 

군필자를 우대하는 회사들이 훨씬 훨씬 많습니다. 얼마나 여자들이 취직에서 
불이익을 다하면 여성할당제까지 해야하는지는 생각해보지 않으셨나요? 
같은 학교에 같은 과에 여자가 성적은 더 높아도 줄줄이 떨어지는 걸 모르시나 보군요. 

 

---> 군필자를 우대하는 회사가 많다고 생각하십니까? 왜 그런지 물어보고 싶습니다만

 

요즘 자격기준에 군필자라는 말은 사라진지 오래되었으며 이력서에도 거의 쓰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성들이 취직에서 얼마나 차별을 받았으면 여성할당제를 만들었을까

 

라고 이야기 하셨는데 잘못된 생각이라고 지적하고 싶군요. 기업에서 뽑는것은 우수한 사원

 

이지 우수한 남성이 아닙니다. 기업은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 시켜줄 인제를 뽑는것이지

 

극대화 시켜줄 남성을 뽑는것이 아닙니다. 그동안 그 기준에 남성이 더 부합했을 뿐이지

 

남성이기 때문에 우대를 받는것이 아니라는것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같은과에서

 

성적은 더 높은데 여자들이 줄줄 떨어진다라는 말은 정말 우습습니다. 같은과 학생들이

 

같은 성적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라면 각기 다른 회사를 지원했을 것입니다. 성적이 우수한

 

여학생들은 더욱 하이 클래스의 회사에 낮은 사람들은 로우클레스의 회사에 입사원서를

 

냈을 것입니다. 즉 같은 과에서 누가 취직을 더 많이 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같은 회사에서

 

누가 더 많이 입사했느냐를 보셔야 할것입니다. 즉 님의 말은 높은 성적을 가진 여학생과

 

(상대적으로)낮은 점수를 가진 남학생이 같은 회사를 지원했는데 여성이 떨어졌다라고

 

이야기를 하시면 수긍이 가지만 그것이 아닌 그냥 여성이 더 많이 떨어졌다라는 말은

 

틀린이야기인 것입니다.

 

 

저.. 새벽 3,4시까지 일하고 집에 가는 날 많은데요.. 제 남자동기는 6시되면 칼퇴근하면서 
저 약올리고 가거든요. 여자든 남자든 야근하는 거 싫어하는 건 똑같아요. 
그리고 여자들에게 회사일만 신경쓰도록 해주면 야근도 불사할께요. 
여자들이 야근을 하지 않는 이유가 늦게까지 회사에서 일하기 싫어서 일까요? 
집에 가면 아이들 돌봐야지, 밥, 식사, 청소.... 
집에 가도 일 산더미입니다. 
똑같이 직장생활하면서 야근하고 늦게 돌아왔을 때 
'그렇게 집안에 소홀하려면 직장 때려쳐'라는 말을 듣는 건 남자일까요 여자일까요? 
그리고 군가산점제는 폐지되었어도 입사시에 남자들은 여자들보다 군대 갔다온 거 
쳐줘서 월급 더 많이 주는 회사들이 많다는 거 아시죠? 승진도 더 먼저 시켜주고요? 


---> 늦게까지 일하신다면 중요한 프로젝트를 하고 있으시군요. 요즘 회사에 야근수당

 

이것때문에 중요한 일이 아니라면 야근을 시키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위의

 

말과 틀리게 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밤에 야근을 한다면 야근수당이 나올테고

 

쓸데없는 일로 야근 시키면 한마디로 공돈이 나가는데 시키겠습니까? 중요한 프로젝트도

 

아니면서 야근을 한다는것은 이상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리고 집안일이라고 하셧는데

 

님을 비하하자는 것이 아니라 한마디로 웃긴 이야기군요 새벽까지 일하면 먼저 퇴근한

 

남자는 집안일 전혀 안하고 애도 안재우고 밥도 안먹고 자는것입니까? 남자도 집안일을 

 

분명 하고 있을텐데 자기만 하고 있는것처럼 이야기 하시는것이 이상하게 느껴질 따름입니다

 

그렇게 집안일 소흘히 할라고 하면 직장때려쳐 라고 들으시는 여성분들 많습니다. 그러면

 

이건 어떤가요? 그렇게 쥐꼬리 만한 월급으로 뭘한다고 라고 이야기 한적이 없으신가요?

 

없으시다면 남자가 직장때문에 바빠서 집에 잘 안들어 오고 해서 이혼하는 수많은 사례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월급문제도 말씀하셨는데 호봉이 높은 이유는 사병이라는 직업군인을 가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경력으로 쳐주기 때문인것입니다. 호봉이 불평등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군대 가십시오

 

군대다녀온 여성분들도 호봉 쳐줍니다. 그리고 묻겠습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2년 더 

 

빨리 회사에 입사해서 승진도 못하는 바보같은 존재입니까? 2년 빨리 입사햇으면

 

그만큼 더 승진도 빨리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승진은 능력위주이지 군대를 다녀왔느냐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군대 다녀온 팔푼이보다 군대 안다녀온 똑똑한 사람을 승진에서

 

누락시키는 경우가 있던가요? 승진은 분명 능력위주 입니다. 승진을 못한 여성분들이

 

그것을 군대문제로 결부시키는 피해의식의 발로인것입니다.

 

 

 여왕대접은 해주나요? 아들낳으라고 압박은 안가하시나요? 
임신해도 시댁가서 제사 준비하느라 눈물 쏙빼고 오시는 분들 널렸는데요. 

 

---> 여왕대접 해줍니다. 무거운거 못들게 하고 힘든일 안시킵니다. 제사를 지내라고 눈물

 

쏙 빠지게 한다고 하셧는데 정말로 인간성이 나쁜 분들이 아닌 이상은 배속에 애에게 무리 

 

온다고 오더라도 쉬게 합니다. 솔직히 어떤 시부모가 자기 손주를 가졋는데 일을 시킵니까?

 

물론 3-4개월 정도야 몸이 크게 무리가 오지 않으니 어느정도 일으 시킬수 있습니다만

 

자기 손주를 가졌는데 눈물날 정도로 일을 시키는 비상식적인 집안은 거의 없다고 생각

 

하며 님의 말은 아주 소수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대중적인 이야기인것처럼 일반화 하는

 

일반화 오류라고 지적하고 싶습니다.

 

 

 

남자들은 군대 가면 개무시당하고 
---> 누가 뭘 무시하죠? 


 

---> 군대를 나라 지키는 개라고 표한 무시가 아닌가요? 그렇다면 님을 오한 아줌마를 

 

지키는 개라고 해도 무시가 아닌가요? 흔히 군바리라고 무시하는 풍조는 우리나라에 

 

만연해 있으며 여자들은 군대 다녀온 남선배들 흔히 예비역이라 불리는 선배와는

 

많은 거리를 두려고 하는것이 현실입니다.

 

여자들한테 잔소리만 하면 성차별로 몰아붙일수 있고 
남자들은 잔소리들으면 찍소리도 못하고 
--> 정말 찍소리 못하나요? 

 

---> 거의 못합니다. 법적으로 많은 것을 남성의 탓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무슨소리를 하면 여성들은 성차별로 고소한다 하지만 남성은 여성에게 무슨소리를 들어도

 

어떠한 항변을 못합니다.(말발이좋은 사람은 예외가 될수 있겟죠?) 즉 법적으로 따지고 

 

들어간다면 남자들은 아무말 못합니다. 법이 문제지요. 시선이 수치심을 주었다 라고 

 

성추행을 당했다라고 한다면? 법적으로 남자는 성추행범입니다. 그러나 그 남자는

 

실제적으로 멍하게 있었을수도 있고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구나 하고 쳐다 보았을수도

 

잇는 성추행범이 되는것입니다. 시선이 이러니 말또한 제대로 하겠습니까?

 

 

여자들이란 참으로 편하군요. 
이게 2등국민이면 남자는 사람도 아니군요 
--> 저기요.. 길을 막고 물어보세요. 세상 살기에 여자가 편한지 남자가 편한지.. 


---> 요즘 거의 여자가 편하다고 합니다만? 남자가 편한것은 신체적인 문제일뿐 여성이

 

살기 더 좋습니다. 맘에드는 남자 가지고 놀다가 안떨어지면 성추행으로 고소하고

 

행복하게 연애하다가 남자가 싫어지면 혼인빙자 간음으로 고소한다고 할수 있고

 

남자보다 실력떨어져도 할당제로 회사 들어가고 회사에서 월급 적게 받으면 고소하면 되고

 

집안일만 시키는것이 싫으면 이혼하면 되고 이혼하면 재산 더 많이 가져가고 그러나 남자는

 

맘에드는 여자에게 접근하려해도 성추행이 무섭고 연애하다가 헤어져야 하는데 혼인빙자

 

간음이 무섭고 할당제 때문에 실력이 더 높아도 떨어지고 월급 적게받아도 항변할 곳도 

 

없고(최소 월급만 준다고 해도 할말없음) 이혼하면 재산 거의 다 빼앗기고. 

 

과연 누가 편한가요?

 

몇가지 사례만 들어서 여자가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평소에 여자들이 군인 무시하면서 
여자들한테 그거 갖고 따지면 
꼭 정부에 책임전가하더군요 
참으로 편합니다 그려. 
--> 평소에 여자들 무시하다가 여자들이 그거 갖고 따지면 
군대 문제 들고 나와서 목소리 높일 수 있고 남자들 참으로 편합니다 그려. 


---> 그만큼 군대문제가 뜨거운 감자라는것을 인지하지 못하셨나요? 그리고 2년동안 

 

고생해서 목소리 높일수 잇는것이 편한건가요? 아님 당연한 권리의 주장인가요?

 

국민의 의무인 국방에서 여성들은 무슨 의무를 하고 있기에 그런 소리를 하시는지요?

 

권리란 의무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데 국방의 의무를 전혀 안하고 잇는 여성분이

 

군대이야기를 가지고 나올수 있다고 편하다고 이야기 한다는것이 정말 2류적인 생각이

 

아닌가 합니다만? 세금이 국방으로 쓰여서 국방의 의무를 한다고 주장하셔도 남자는

 

군대도 가고 세금도 내니까 더 우위라고 봅니다만?

 

--> 쓰다보니 제가 좀 과격해진 면이 없지 않아 있는데요. 

마지막으로 부탁드리고 싶은 건.. 선생님 책 다시 꼼꼼히 읽어보세요. 

 

--->꼼꼼이 읽어본다고 해도 우리나라의 여성학이란것 자체가 여성을 알자가 아닌

 

남성이 여성들에게 피해를 준다 라는 발언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또다시 논란이 됩니다.

 

진정한 여성학이란 남성이 어떻다가 아닌 여성의 인체구조 여성의 특징. 여성의 심리

 

이런것을 배워서 여성을 개발하여야 한다라는 식의 이야기를 해야지 남성이 이렇쿵 저렇쿵

 

하는 이야기는 양성평등학에서 배워야 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까지입니다 .. 진행되는데로 한번더올리죠.. 아!욕설은 자제하죠... 논리로이길수있다는 걸보여주기위해...*******

 

새벽에 일어나서 반박하려 하니 말이 많이 엉키는 군요.. 한번 검토해 보시고 고칠 부분은

 

고치셔서 반박해주세요 ^^

 

눈고생 시켜드린것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좋은 일요일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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