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일본과 수출 경쟁상품들이 너무 많습니다.

일본이 죽으면 한국이 살고 반대로 한국이 죽으면 일본이 살아나는 구조입니다.

일본은 한국산을 구매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한국은 일본산을 수입 많이 합니다.

굳이 무역을 해봐야 좋은 일이 없다는 겁니다.

일방적인 무역구조는 나중에 반드시 탈이 나기 마련입니다.

일본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지진같은 자연재해 너무 많습니다.

지진으로 부품공급이 언제 끊겨도 이상하지 않은 나라입니다.

농담이 아니라 방사능 문제는 몇 만년은 지나야 얼추 해결될 겁니다.

정치적 리스크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일본회의 최종목표가 메이지 시대로 회귀입니다.

당연히 정한론이 그들의 주된 사상입니다.

이런 부류들과 무슨 협력을 하나요?

일본산 기초소재와 중간재들을 어렵지만 대체가능합니다.

20년이였으면 아예 불가능했고 10년 전 였어도 피해가 정말 막심했을 겁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라는 거죠.

한국이 최종브랜드라는 지위가 있기에 가능한 겁니다.

최종 브랜드인 한국은 국산화하거나 대체수입하면되지만 최종 브랜드들이 전멸한 일본은 부품소재들을 어디에다 팔까요?

이제와서 도시바 엘피다 샤프 소니에다 팔까요?

경제 전쟁을 할려면 적어도 10년 전에 했어야죠.

실제로 원전사고만 아니였다면 어찌 됐을지는 모르겠네요.

원전사고로 국내문제에만 몰두하다가 전쟁시기를 놓쳤다고 볼수도 있을 겁니다.

지금 한국대통령이 문재인이라는 것도 일본의 불행이고 더 큰 불행은 미국 대통령이 트럼프라는 겁니다.

트럼프는 오바마가 구축한 동북아질서를 트럼프식으로 재구축하기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이미 오바마가 구축한 중동질서를 파토낸 트럼프라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모든 상황과 국제정세까지 한국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쫄거 하나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