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2017년의 상반기가 이제 이틀 남았네요.
절래절래
상반기에 쬐까 부진하셨던 분들은 남은 이틀이라도
꽉꽉 채워보시길 바랍니다.
월요일 거진 한달만에 헬장가서 운동했더니
풀업이 영 거시기해서 맨붕이였네요.
매일 한시간 정도씩 봉에 매달리는걸로는 부족한가봅니다.
기본운동과 스포츠의 차이를 실감합니다.
5월 1일에 카스가 다 날라가서
블로그로 옮겨가면서
루틴이 좀 변했습니다.
오늘은 몇가지 동작의 변화과정을 모아봤습니다.
가끔씩 지난과정을 돌아보는것도 동기부여에 도움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매일의 변화는 작지만 그 나노급의 변화가 모이면 눈에 보이게 드러나기도 하더군요.
사진 1에서
1~8번까지하는데 보통 1시간반 정도가 소요됩니다.
5월에 처음 시작할때는 핸드스프링 자세 연습, 발등늘리기. 백밴드 등은 없었고 이달들어서 추가된 동작입니다. 하다보니 조금씩 추가할 동작이 생기더라고요.
여름이라
봉타기가 더 어렵네요.
드라이핸즈를 발라도 바로 손바닥에 땀이 나고
몸에난 땀 때문에 주르르 미끌리기도하고
오늘은 선풍기를 틀고했더니
살짝 두통이 생겼네요.
요즘 하체는 온통 멍투성이 입니다.
누가보면 가정폭력 피해자인가 오해할 듯도 합니다.
올해는 더 더울것같습니다.
다들 안전하고 건강하게
즐운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