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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349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ystina
추천 : 2
조회수 : 194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6/27 10:07:21
편의점에서 2013년 2월 9일부터 일해서
오늘까지 약 17개월 야간알바를 했습니다
그만둔다고 점장한테 얘기하고
퇴직금이 있냐 물어보니 당연하다는듯이
없다네요.......ㅡㅡ;;;
친동생이 패스트푸드점 관리자라서
1년이 지나면 퇴직금 받는게 당연한거라는데...
야간은 시급도 1.5배 더 받아야하고
주휴수당(?) 이런 것도 줘야 하는게 맞는 거라고..
모르면 그냥 넘어가더라도 이미 알았으니
받고싶은 맘이 굴뚝 같네요...
그 동안 점장님이 워낙 잘해주시기도 해서
영 말하기가 껄끄럽네요...그노무 정이 뭔지..
다시 한번 연락드리고 말씀드려서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하고 싶어요
만약 안되면 노동부에 신고한다고
동생은 노발대발.....그건 좀...
나름 성실하게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참 맘이 허탈하고 그렇습니다...
얼마 전 편의점 강도 사건이 있었는데...
(생전 첨 베오베도 갔었져...대박...)
강한 척 했지만 바로 그만 두면
교대할 사람도 없어서 한달 채우고 그만두는 건데..
멘탈이 남아나질 않는 기분입니다...
1.5배..주휴수당..이런건 받고싶은 맘도 없고
퇴직금만 받고 원만히 끝내고 싶은데
생각처럼 잘 안 풀리네요...ㅠㅠ
동생이 한 성격해서 안주면 신고할거 같은데...
지금까지 맺어온 정때문에 것도 찝찝하고...
(그르니까 당연히 줄거 주고 끝내면 좋잖아..ㅠㅠ)
아직 이른 아침이라 잠시 후에 전화할건데...
떨리고..우울하고 그래서...
걍 위로받고 싶은 차원에서 썰 풀어 봤어요..
야간 끝내고 와서 횡설수설 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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