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목표는 있었지만 오랬동안 그려왔던 꿈을 향해 계속 반복되는 실패에 좌절하고 현실에 부딫혀 결국에 목표를 잃어버리고 삶에대한 의미마저 잃어버려서 하루하루가 의미가없고 폐인처럼 살아왔었어요
근데 올해 초부터 어떠한 계기로 인해서 지금 놓지못한, 미련이 아직 남아있는 그 꿈을향해 다시 처음부터 도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올 한해 작은목표를 하나하나 잡고 하나하나 달성해나가고 이렇게 술술 풀려도 괜찮나 싶을 정도로 다 잘 풀렸네요 드디어 12월이에요 올 한해를 되돌아보니 정말 미친듯이 달려왔네요 이렇게 뿌듯했던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올해 했던 작은 목표들은 이제 주춧돌을 세운거라 봐요 이제부터 시작이에요 근데 앞이 너무 까마득해서 또 덜컥 겁이 나기도 하네요
정말 너무너무 이루기 힘든 꿈이겠지만 근처라도 가고싶어요 몇년이 걸리든 꼭 이뤄내고 싶어요 이 마음 간직하고 내년도 신나게 달려보려구요 또다시 실패하고 좌절하는 일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실패는 지겹도록 했거든요 주저안고 좌절하는것도 쫄쫄 굶는것도 욕먹는것도 정말 지겹도록 했어요 그러니까 다시 일어 설 수 있을거에요
뭔가 의식의 흐름대로 줄줄 썼지만ㅋㅋ 새벽에 그냥 올 한해 어떻게 지냈나 생각하다보니 뿌듯해서 적어봤어요 모두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 목표하신 일들 잘 이루시길 바라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