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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억울하게 성범죄에 휘말렸어요..
게시물ID : gomin_11350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RlY
추천 : 4
조회수 : 755회
댓글수 : 36개
등록시간 : 2014/06/27 14:29:20
20살인데 26일 새벽3시쯤 술마시러 나갔다오겠다하더라구요 친구두명이랑. 그래서 집앞이니까 알아서잘들어오겠거니하고 그냥잤거든요. 동생은 술마셔도 길에서 자도 아침엔 꼭들어오거든요 물건은 잃어버리고 정신놓고 길에서 자더라도 나쁜짓은 절대 안하는앤데.. 아침에 일어났는데 동생이 없더라구요.. 전화해봐도 꺼져있길래 친구네 집에서 자나보다 이러고 저는 출근을했어요.. 


일할땐 폰을 못만져서 11시쯤퇴근하고 전화를했는데도 꺼져있더라구요 폰없으면 죽는앤데 카톡,페북을 그렇게 열심히하는앤데..뭔가이상하다싶어서 집에갔는데도 안와있고..흔적조차없는겁니다


경찰서에 실종신고하러갔는데
거기서 동생이 유치장에 있단소식을들었어요
죄목도 못듣고 다음날오라기에 동생을 만나러 오늘 유치장으로 갔습니다 .. 세상에


동생이 강간치상으로 현행체포되었다는겁니다
26일 오전7시반쯤 동생이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어떤여자에게 입맞춤을시도했고 여자가 반항하자 목을조르고 입을막았다는겁니다..  그래서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고.. 


그런데 동생은 그게사실이아니라고합니다
경찰은 들어주지도 않고 피해자측 증언만 듣고 동생말은 무시했다는겁니다. 동생은 계단에 앉아있었고 화장실이 급해서 여자화장실인지 확인도못하고 용변을 보았고 여자가 동생을 발견하곤 소리를 지르기에 입을 막고 목을 졸랐다고합니다.. 
자긴 폭행사실은 인정하지만 ㅅ강간은 절대 아니라고그러는데.. 경찰은 술취한제동생 말은 믿을수없다며, 여자화장실에들어간것부터가 강간을 할생각으로 들어간거라고.. 그렇게 해버렸다네요


대체 어떻게해야할지막막합니다
씨씨티비도없고.. 여자증언만 있고
동생말은 들어주지않고.. 상처또한 강간으로 인한 상처도아니고.. 이게 어떻게 강간치상이될수있으며..


집이 넉넉한 형편도 아닐뿐더러
동생은 이제 갓 사회에 발 내딛은 어린앤데 어쩌다가 이런일이 생겼는지 너무걱정되고 겁납니다..
시간끌면끌수록 더 힘들어진다는데
피해자측이랑은 연락할수도없고 합의도할수없고
사실 동생이 목조르고그런것에대해서는
충분히 피해자측의 마음도 이해가가고ㅈ상처에대해서도 사죄하고 할수있는데 연락조차안되니.. 사죄할 방법도없고.. 어떻게하는게 최선일지 모르겠습니다


부모님은 바쁘시고 실질적으로 보호자는 저 뿐인데.. 저는 내일도 출근해야하고..동생을 저 안에두고 일이 안잡힙니다..도와주세요..제가할수있는게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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