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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가 있어 의지가 되네요
게시물ID : sisa_6302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쪽바람
추천 : 1
조회수 : 33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2/04 12:44:06
지난 대선부터 정치에 관심 갖게 된 아줌마에요.
노대통령 돌아가셨을 때, 어린 애기 업고 눈물 줄줄 흘리며 시청나갔었고
대선 때는 정말 열렬히 문재인 지지했었죠.
그때 82쿡과 오유, 미권스를 알고 드나들면서 우리가 이기리라 확신하며 단꿈을 꾸기도 했었고.

안철수 바람 불었을 때 정말 의아했었어요.
아무것도 검증된 바가 없는데, 기업 잘 일구었으면 대통령 해야하나 싶어서요.
다만 지켜보고 괜찮으면 지지하자 생각하긴 했었죠. 
그때 '내 맘이 안철수에게로 돌아서면 문재인후보에게 미안해서 어쩌지' 이런 씰데없는 걱정도 하고...ㅋㅋㅋ

그때부터 오유와 함께 분노하고 기뻐하고 슬퍼하고 했던 것 같아요.
여기 분들 성향(선비족)이 문재인이라는 사람을 지지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았고
저도 그게 편안하거든요.

82쿡은 자주 가긴 하는데, 야권성향이긴 하지만 정치적으론 다양한 견해들이 있어서 특히나 문재인 관련 글은 패스해요.
괜히 마음 복닥거리기 싫어서요.
야구 광팬이라 엠팍 가긴 했었지만 거긴 또 안철수와 비주류 쪽이더라구요.
뭐 그분들에겐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죠.
나랑 안맞으니 발길 끊게되고

정치적 이슈는 항상 오유와서 시사게 자주 보고 마음 다독이고 
욕하고, 응원하고, 주먹 불끈쥐고 그러네요.
착하고 바른 사람들이 모여 있어 여기가 좋아요.

정치 얘기할 사람도 없고, 마음은 부글부글 끓어오르는데
여기가 있어 다행이에요.

오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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