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나오는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 110만t 이상을 태평양에 방류하려고 한다고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폭로하고 나섰다.
실제로 방사성 오염수가 방류될 경우 태평양 연안국가들이 노출되며 특히 한국이 위험하다고 지적됐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지난 6일 페이스북에 원자력 전문가인 숀버니 그린피스 수석이 ‘이코노미스트’ 오는 12일자 최신호에 기고한 글을 공유하며 “방사성 오염수 방류 계획은 후쿠시마 해역은 물론 태평양 연안 국가까지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행위”라고 강력 비판했다.
이어 “아베 내각이 우리 바다에 저지르려고 하는 환경재앙을 막아 달라”고 호소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807165523528?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