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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 리틀 수지 Little Susie
게시물ID : music_13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람쥐
추천 : 1
조회수 : 148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0/08/23 08:37:01
무한도전 '세븐'편의 삽입곡. 1분40여초 무렵에 태엽감는 소리가 난 후 오르골 소리와 소녀의 흥얼거리는 소리가 나옵니다. ----------------------------------------------------------------------------- 가사 누군가가 작은 수지를 죽였어요. 정오가 되면 노래 하고 있는 소녀를... 그녀는 그 자리에서 비명을 질렀어요. 그녀의 운명 속에서는 충돌의 목소리가. 그러나 누구도 그녀에게 서둘러 오지 않았지요... 그녀는 층계에서 떨어져 버렸어요. 드레스는 찢어진 채로. 오, 피 묻은 그녀의 머리카락... 공기 중에는 매우 음흉한 정체불명의 기운이 떠다니고 그녀는 그 곳에 무력하게 누워 있어요 이렇게나 가냘픈 소녀가. 오, 피 묻은 그녀의 머리카락.. 모두가 그 광경을 보기 위해 왔어요. 지금 막 죽어버린 소녀를 보기 위해서. 그녀의 뒤통수에 돌아가 박혀버린 눈알이 허공을 응시하는 동안 그녀의 머리는 군중들이 떠드는 소리를 들었어요. 이 소녀는 헛되이 살았노라고. 그녀의 얼굴에는 이렇게나 큰 고통과 힘겨움이 느껴지는데... 하지만 그 많은 무리들 속에 작은 수지를 아는 이는 옆집의 한 남자 뿐. 그는 흐느끼며 수지의 희멀건 눈을 감기기 위해 손을 내밀었어요. 그녀는 그 곳에 무력하게 누워 있네요. 이렇게나 가냘픈 소녀가. 그녀를 조심 해서 옮겨주세요. 오, 피 묻은 그녀의 머리카락.. 모두들 제발 그녀를 위해 노래해줘요. 그녀의 절망을 느낄 수 있을 누군가를 위해. 희망이란 얼토당토 않은것임을 알아버린 그녀의 절망을 위해... 그리고 저주 받은 당신은 비명을 질러요. 그 곳엔 아무도 없었지만. 그녀도 알아요, 누구도 자신을 걱정하지 않는다는걸. 그녀의 아버지는 집을 떠났어요. 약했던 어머니는 돌아가셨죠. 수지는 홀로 살아가야 했답니다. 할아버지의 영혼도 이미 떠나가 버렸어요. 누구도 그녀를 신경쓰지 않아요. 그녀를 사랑 한다거나... 잔인한 사람들은 그녀의 기도 속의 바램들을 얼마나 더 모른 척 할 수 있을런지. 무관심은 당신의 영혼을 칼날처럼 해칠 수 있어요. 오, 그건 틀림 없어요. 작은 수지는 자신의 삶과 투쟁해야 했지만 그녀는 결국 그 곳에 무력하게 누워 있어요. 이렇게나 가냘픈 소녀가. 그녀를 조심 해서 옮겨주세요. 너무나 여리고 너무도 깨끗했던 소녀를... ---------------------------------------------------------------------------- 1970년대에 미국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한 노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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