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알아보고 갔는데 의사는 치료할 때만 만나고 간호사랑만 실컷 상담하고 왔습니다. 스케일링이야 그렇다 치고 충치 떼우는 것도 넣어만 주고 다른 환자 본다고 방치하다가 와서 슥 보고 불편한 거 없는지 혀로 훑어보라는 말에 저도 덩달아 정신 없어서 괜찮은 거 같다고 했더니 휙 또 다른 환자한테 갔습니다. 사람 겁나 많더라구요. 근데 집에 오면서 혀로 살짝씩 그 부분을 치게 됐는데 충전제(gi)가 조금씩 떨어져 나가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강도가 약하고 내구성이 떨어져도 당일에 부서지는 건 좀 너무한 것 같아서요. 치과를 바꿔보려고 합니다. 양심적인 치과를 찾고 싶습니다. 의사랑 상담 하고 싶습니다. 태안에 그런 곳 있으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