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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돌이켜보면 안철수 신드롬은 별것 아니었죠
게시물ID : sisa_6303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친일매국노척결
추천 : 1
조회수 : 48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2/04 17:12:33

그냥 단순했던거죠


새누리당에 질린

맨날 지기만 하는 야당에 질린

사람들의 유일한 대안이 안철수.. 이거였으니까요


살아온 인생이 꺠끗하고 

본인의 힘으로 기업을 만들어 성공시키고

정점에 있을때 물러나 유학을하고

돌아와 교수를 하며  

각종방송에서 깨끗한 이미지도 심었고


뭐 한마디로 흠결이 없는 사람이었죠


그런사람이 서울시장에 나와서 

사람들에게 인지도없던 박원순 시장에게 후보직을 양보하고

박시장이 잘해내니까 

아~ 안철수의 사람보는 안목이 대단하다는 프레임까지 만들어졌죠


여기까진 성공적이었죠


하지만

판이 더 커진 대선에서 

그는 시장선거와 다른 전략으로 나서질 못하고 

그대로 갑니다. 물론 여당야당 후보에 질린 사람들에겐 엄청난 지지율을 받았죠

이떄 민주당, 문대표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대체 지금 그가 왜 그렇게 문대표에게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시하는지

아마 잘 모르지만 이때 문대표에게 대선후보를 양보하면서

뭔가 딜을 했는데 문대표가 그것을 거절한게 아닐까 하는 추측만 있을뿐입니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정계입문과 동시에 나쁜것(?)만 배워서 

정치인이 하면 안되는 찌질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맙니다.


보통 정치인들은 야망이 크고 자신이 가진 권력이

어느정도 되는지 확인이 가능하면 사리판단을 잘 못하게 된다고 하더군요, 주위의 말을 잘 안듣게 되구요



안철수는 지금이라도 차라리 탈당하고 새당을 만들던지 어쩌던지 본인의 비전을,능력을 보여주길


깔거면 박근혜와 새누리당을 까세요. 당신은 지금 총구를 잘못돌려도 한참 잘못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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