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 전쯤부터 자꾸 나타나는 귀염둥이입니다...
울 미술학원 밑 카페 죽순이예요 ㅋㅋㅋㅋㅋㅋ
이름은 아직 안정했어요!
길고양이 같은데.... 이리저리 골목 잘 돌아다니는거 보니 카페에서 기르는건 아닌거같은데 털도 너무 깨끗하고 윤기나고.. 그냥 밥 주면서 돌봐주는걸까요?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ㅠ 사람 손을 왜이렇게 잘 탈까요..
얘 앞에 쪼그려서 앉아서 눈 한 10초정도 마주치고있으면
와서 비비적대고 쓰다듬어주면 갸르릉 거리면서 좋아하고 냥냥거리고
일 중간중간에 내려와서 쓰다듬어 주는게 일상이 됐어요 ㅋㅋㅋㅋㅋㅋ
신발에 기대는 냥이
어제 아침에 찍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다리 사이에 들어온 냥이
원래 고양이가 이렇게 배를 잘 보여주나요..?
너무 통통하길래 학원에 고양이 기르는 제자가 새끼 밴 거 같다고 해서
몇일 여기 눈팅하면서 살펴봤는데
일단 암컷은 맞는거 같은데 젖도 안나오고 1년이나 사람에게 막 달려와서 앵기고 신경질적이진 않아서..
임신은 아닌거 같고.. 얘 그냥 살찐걸까요?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ㅠㅠㅠ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