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황재균과 트레이드 미승인으로 1군 등록 못해 등록일수 단 하루 부족해 FA 자격 취득 해 넘길 듯
넥센 김민성(29)은 최근 많은 팬들이 기대하는 2017시즌 후 대형 프리에이전트(FA)가 되는 주인공 중 하나다. 그러나 스포츠동아가 확인한 결과, KBO의 공식집계 2017년 스토브리그 자격취득 예상 FA 명단 31명(신규16명·재취득15명)에 김민성의 이름은 없었다.
트레이드의 비극이라 할만하다. 김민성은 2010년 롯데에서 넥센으로 오는 과정에서 KBO 승인이 늦어지며 FA 자격취득일수에 손해를 봤다. 결국 김민성은 단 하루 차이로 올 시즌 종료 후에도 FA 자격을 얻지 못하게 됐다. 스포츠동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