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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열매 능력자를 찾는글을 보고..
게시물ID : humorstory_1956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응삼이~
추천 : 1
조회수 : 50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8/23 15:34:23
연예 열매라... 그렇지 갑자기 예전일이 떠오르는군 이 아저씨가 재밌는 이야기하나 해줄까? 옳지..그래그래.. 한 5년전이였어 그때 난 산길을 헤메고 있었지 그렇게 정처없이 헤메다가 저멀리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네 '아!!! 옳다구나! 선객이 있군' 배도 고프고 졸리기도해서 빠르게 불빛으로 다가갔지 아주 잘생긴 청년 하나가 축 늘어진채 불빛만 바라보고 있더군 눈빛이 텅~빈것처럼 공허해보이는 청년이였어 하지만 내 사정이 급하기에 인기척을 냈지 "이보시오 형장 밤이슬이 차니 같이 불빛을 쬐어도 되겠오?" 그러자 청년이 "네 그러세요.."라고 힘없게 대답하더군 그제야 난 앉아서 그를 주의깊게 살필 여유가 생겼네 이 청년은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토록 초췌하고 안쓰러운 얼굴로 한밤중에 노숙을 하는걸까? 의문이 생겼네 호기심을 참지못해 물어보았지.. "형장 보아하니 안색이 좋지 않은데 무슨일이 있었나보오? 보기 안쓰럽구려.." "네 있었지요...." "흠흠; 그렇군..실례가 안된다면 무슨일인지 물어봐도 되겠오? 나에게 털어놓고 나면 근심을 덜수 있을거요" 청년은 심각하게 고민을 하더니 깊은 한숨과 함께 얘기를 시작했네.. "사실 전 요 밑에 마을에서 농사를 짓는 촌놈입니다요..올해가 제법 풍년이라 윗마을 시장에 쌀을 팔러가는길에 왠 할아버지가 쓰러져있는게 아니겠소?그래서 내가 친절히 집에 데려와 보살펴드렸지 그게 사내의 본분아니겠소?하하.....그런데..빨간밀짚모자에 파란 청반바지를 입은 꼬마녀석이 나타나서는 '우리할아버지를 도와줬군! 감사의 인사로 내가 줏은 열매를 주겠어' 라고 하는게 아니겠소? 그래서 무슨 열매냐고 물어봤더니 글쎄 연예연예 열매라고 하더군..궁금해하는 내게 하는말이 이걸먹으면 어떠한 여자든지 꼬실수 있지만 중요한 것을 한가지 잃는다고 했소.. 무엇이냐고 물어봤지만 그건 자신으로서도 알수없고 원래 이 열매 자체가 그렇게 생겨먹었다고 하더군 자신은 수영을 할수있는 능력을 잃어버렸다면서.. 신종 사기가 아닌가? 했지만 그동안 나를 벌레보듯 하던 여자들이 나를 향해 떼를 지어 달려오는 모습을 상상하면..흠흠; 어차피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먹게되었지 그떄였소 내 몸이 이상한 빛에 휩싸이더니 천천히 허물을 벗기 시작했소 그래..그건 하나의 기적과도 같은 일이였지(심지어 키도 커졌다오!) 세상의 여자들이여 나에게 오라!!!!!!!!!!!라고 소리치고 밑마을로 달려갔다오 여자들....소녀,성숙한 여인/아주머니들..하다못해 꼬부랑 할머니들까지 나를 찬양하기 시작했소 그들은 마치 신을 모시는 사람처럼 나를 받들었소 눈물이 흘러내렸소 내인생에서 이토록 행복했던 순간이 있었던가!!! 없었군..없었어.........눈물이 앞을 가렸다오.. 극진한 대접과 함께 그 마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과 동침을 갖게 되었소 아마도 첫경험이겠지.. 하지만...... 형장...난 정말 끔찍한 실수를 하고말았오..그게..그게.... 아침마다 늘 위풍당당한모습으로 날 당황케하던 내 물건이 서질 않았소!!!!!!!!!!!! 그렇소..형장....난..발기력을 잃어버렸던것이오.. 이 내가..내가....고자라니!!!!!!!!!!!!!!!!!!!!!!!!!!!!!!! ........자네는 이 이야기의 교훈을 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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