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ip차단당해서
ip우회기 쓰며 돌아온 무상급식입니다
ip차단은 욕이나 기타 비상식적 짓을 했을때 쓰는 것이지
의견 표출용이 아니에요
10살짜리 꼬마도 알사실을 ㅡㅡ...
그리고 도망갔네 글쓰고 튀엇네 이런소리좀 하지 마십쇼
여러분의 의견측에 속하신분들이 ip차단을 미친듯이 눌러주셔서 10회는 거뜬히 넘기고
24회? 정도 먹었거든요
뭐 우회기가 있으니 그건 이쯤에서 넘어가고
상당히 재미 있었습니다
뭐 저에 대한 반응을 정리하자면
한나라당 알바새끼,너는 자식도없냐,전에 어떤 아이디로 활동한거같은데
등등
뭐 참고하시라고 하시는 말씀이지만
저는 고3입니다
사실 노통시절에 노빠 이기도 했었구요
하지만 단순히 그냥 아무것도 모른채 순진하게 놀아난 그런 느낌을 받고
한나라당,민주당이 아닌 중립적 시각에서 보려고 노력하였지만
어째 제 성향은 한나라당이였더군요
뭐 한나라당이 다 잘한다고 그러는건 아닙니다.
오세훈 하위 50% 어이없어했구요
등등 여러분이 까시는 내용중에 저도 공감하는 내용 많이 있습니다.
서론이 길죠?
하지만 서론에서 마지막으로 써넣어야할 부분은
제 성장 배경입니다
리플로 말하고싶었지만 그놈의 아이피 덕에 못쓰고
지금 말씀드리네요
전 고3 어머니와 함께 사는 한부모가정
어머니와 아버지가 이혼 하셧습니다
그떄당시 어머니 앞 빚 3억
아버지 도박덕이죠
어떻게 보면 꽤나 스팩타클해 보일지모르겠지만 저에겐 일상입니다.
소설 쓰지말라구요? 인증....뭐 빚증서라도 때다가 보여드릴까요?
너무 많은걸 밝히면 안되지만 그래도 기초적인것은
전 한부모 가정으로 인해 초중고 무상급식 무상교육으로 혜택을받아왔습니다.
어떻게보면 현제 추진하는 무상급식의 수해자가 아닌
정말 지금 시행되고있는 체재의 수해자죠
간단히 말씀드리면 한부모,소년소녀가정,산업보험료미달(?)등
무상급식,무상교육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범위는 생각보다 광범위합니다.
그리고 만약 위에 해당이 되지 않아도
개인사정서 라는게 있습니다.
말그대로 우리집사정이 구구절절하니 어떻게 해달라는 거죠
편지처럼 집안 사정과 빚증서같은걸 떄가야합니다.
그리고 저는 중학교 때 몇번 한부모가정으로는 안될수있다고 했습니다.
어머니가 삼성생명에서 일하셨거든요
어쩔떄는 연봉5000~1억 받으셧구요
저희 어머니는 제가봐도 슈퍼 우먼입니다.
삼성생명에서 받은상장도 10장이 넘고요
뭐 최우수 직원상 그런식이요
인증...뭐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제발 한나라당 알바라는 소리는 좀 그만 하셧으면하네요
무슨 자기하고 생각 다르면 다 타당 알바입니까 ㅡㅡ...
하여간 삼성생명에서 일하게 되면서 산업보험료 초과로 무상급식을 못받을 뻔했으나
개인 사정서로 인해 받았구요
그만큼 현체재 무상급식 괜찮습니다.
그리고 현재 고3
어머니는 삼성생명을 그만다니시고 음식점을 차렸구요
꾀나 큽니다
큰만큼 빚도 늘었구요
뭐 이쯤이면 제가 살아온 상황
대충 아실거라 믿습니다.
이쯤에서 본론에 들어갑니다
여러분이 제가 단글에 댓글다시구 그에대해 반문 등등 정말 어떻게보면 심각하고
어떻게하면 고민하면서 봤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에 동의도 하지만 그에대해 반문해야 할것도 있더군요
솔직히 급식 찬성자분들께서 많이 댓글을 다시다 보니
댓글로 답해드리기엔 무리인 점도 있고 이렇게
2차적으로 글을 씁니다.
반문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반대의견
1위 영양
참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애들 그냥 공평하게 밥잘먹으면 되는거아니냐
세금이 그렇게 아깝냐
교육의 1차는 영양이다
등등 많은 의견 보았습니다.
근데
솔직히 말해서 좀 웃겼습니다.
기분 상하셧다면 죄송하고
제가 드릴 말씀은
과연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중에서 돈이없어 급식을 못먹고 굶는애들이 얼마나 될까?
였습니다.
저희나라 북한도아니고 애들 밥못먹이는 국가아닙니다.
물론 적어도 교육시설 내에서는 말이죠
여러분이 생각하는 굶는아이들은 아무래도
공부방아이들이나 달동네 소년소녀가장 등등
그런 아이들인거 같더군요
학교다니면서 급식 신청안하는 애들은 어머니가 손수 도시락차려주는애들
혹,다이어트 등
돈이없어서 굶는경우는 보지도 못했습니다.
무상급식을 할돈으로
공부방아이들 달동네 소년소녀가장을 돕는것도 더 좋겠네요
아이들의 영양이 중요하면
차라리 그쪽아닙니까?
그리고 여러분이 말씀하시는 가난한아이들 입장
현재 이렇습니다.
http://yoo21.blog.me/60122672012 부자아이들을 다같이 먹일게 아닌 가난한아이들의 집중지원
그것이 필요하다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슨 애들밥먹이는게 그리아깝냐
물론 저야 좋죠 근데 제가 걱정되는건 솔직히
밥먹을만한애들 무리하지않고 다들 잘먹고 잘하는데
굳이 무상급식을 할필요가 있느냐 인겁니다.
전원책변호사님이 시사토론출연하셔서 하신 말씀들
혹시 정치에 관심이 있어 시사토론 보신분은 다들 기억하실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쓰지않겠습니다.
최소한 반문을 하실려면 그정도는 찾아서 보셔야 예의니까요
영양 얘기는 이쯤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북한이아니니까요
2위 의무
한국인이라면 4대의무가 있죠
교육,국방,납세,근로
물론 교육또한 중학교까지 의무이기때문에
보내셔야합니다
예
근데 말입니다
의무라면서 군인하고 똑같이 무상으로 밥줘야되는거 아니냐?
이런 말씀하시는분들 계시더군요
만약
의무라서 학교 보내시는분이 얼마나 됩니까
자기자식 의무라서 학교 보내나요
솔직히 100%의무 만으로 학교 보내는 부모
1%도 안될거라 생각합니다.
군대와 비교하시는 분은
자유를 생각하십쇼
군대 현재 징병제 입니다
만약 모병제로 바뀔시 군대 갈거 같습니까?
미국처럼 나라에서 지원해줘도 안갑니다.
그게 군댑니다
군대는 2년동안 모든자유를 뺏고
폭력을 가르치는 비자유적 집단입니다.
그럼 최소한의 군대에 대한 복지는 되여야 할것아닙니까.
그에 비해 교육을 생각하십쇼
군대에 비해 복지 잘됩니다
밥빼고 군대보다 안좋은게 뭐가 있습니까
자유? 학교끝나면 집에가서 다 지들 하고싶은거 합니다.
에초에 군이랑 교육의 의무는 비교자체가 안되는거에요
3위 오세훈이 벌린 일에비하면 적은금액아니냐
서울시부채가 25조인데 그 이자만해도 애들 밥먹이겟다
세금좀더내면 되지않느냐
쪼잔한새끼
등등
1차적으로 기회 비용이란게 있습니다
아이들 먹을돈으로 다른곳에 투자 가능합니다
근데 무조건 밥이 우선입니까?
지금도 가난한아이들 지원해주고 부자애들은 지들대로 돈내고 잘먹는데?
차라리 그렇게 교육적으로 복지를 원하시면
교과서 제작에 더 예산을 주거나
각종 방과후 부 창설
예를들어 체육반같은 다양한 부창설
연구자재 지원
이런 방면이 무상급식 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몇몇 분이 말씀하시더군요
기자재 지원? 지금도 충분하다
저 중학교최근에 나왔고 고등학교 지금다닙니다.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중학교 고등학교
과학실 평균 이용 일수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제 경험상으로 만해도 중학교때 과학실험
자재 부족 시설 미설비로
못한실험 반도 넘습니다.
선생님 입으로 직접 하신말씀입니다.
원래는 해야되는데 자재가 없다고
그게 현 중학교 실태입니다
그리고 고등학교요? 과학 가관을 뛰어 넘습니다.
저희학교에 경우 솔직히말해 학기에 총 과학실 이용일수 따지면 5일?
많으면 7일 이겠군요
말그대로 1년동안 많이 받아 7시간 과학실 이용했습니다.
그래서 느끼는거지만
진짜 밥먹는데 돈쓸바엔 차라리 다른데 투자를하겠다가 우선시 생각되더군요
좀 길었나요
내용을 다합치면 좀길긴 길겠죠
하지만 최소한의 반박문을 다실려면 이정도는 읽어보시고
충분히 자료를 보신다음에 해주십쇼
솔직히 이글에 반박문을 달려면 최소 5분은 걸립니다
근데 생각없이 글쓰고
그냥 자기와 다르단이유로 반대 차단
등등
오유사람들은 안그런줄 알아서 쓴글 이였지만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글자체에 비웃는게 많은거
사과 드립니다
그래도 웃긴건 웃긴겁니다
현역학생이봐도 이런데
어른들이 무슨생각을 무상급식을 해주겠다는건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혹시 이 글에 반박하실떄 참고가될만한건 아까말한
시사토론 입니다
곽노현,오세훈,전원책변호사님 출연하셧구요
이정도까지 쓰겠습니다.
ps. 몰아가기좀 적당히하십쇼
당신이 무슨 코난입니까?
저놈은 옛날에 어떤놈인지 알겠어
아이디 세탁하고왔네
진짜 보고 짜증이 치밀어오르더군요
당신이 현자입니까?
내가 누군데요
오유처음와서 처음쓴글에 그딴식으로 추측 날리지마세요
기분더러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