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퀘걸 엔딩 Friend for life.
극장판의 첫 시도다보니 크레딧이 밋밋한 감이 있지만..
그 기념비적임이 의미있는 곡/
2.
밴드음악이라는 주제와 걸맞게 크레딧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뽐냈던
Shine like rainbows.
크레딧 내내 설정원화로 보이는듯한 그림들이 줄줄이 나와주어 보너스로써의 존재도 나쁘지 않다.
3.
현재로써 마지막 극장판 프렌드쉽 게임즈의 크레딧송
Right there in front of me.
전편에 비해 주제가 주제니만큼 노래 자체의 스케일은 줄어들었지만
엔딩크레딧내내 나오는 보너스 사진들의 존재는 그야말로 극장판 엔딩이 지니고 있어야할
'영화는 필름이 끝나는 순간까지'의 로망을 아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음.
자, 이 셋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크레딧은 어떤 건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노래는 1퀘걸, 크레딧 영상은 3퀘걸이 제일 마음에 드네요.
만약 1퀘걸 노래에 3퀘걸 스타일의 크레딧영상까지 합쳐지면 뻥좀 보태서 2퀘걸따위 안나와도 상관 없어. 라는 느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