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조직위는 이번 대회부터 비치발리볼 복장규정을 바꿔 긴팔 긴바지를 입어도 되도록 허용했다. 여성의 노출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이슬람 문화권 등의 참가를 가능하게 만들이 위해서였다.그러나 정작 날씨 탓에 여자 선수들의 비키니가 실종됐다. 이날 호주 선수들은 셔츠 위에 비키니를 덧입는 엽기 복장으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