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오늘 시위는 11월 14일과 다르게,
약간 축제 분위기도 들 만큼 평화로웠어요.
11월 14일 날은 너무 무서워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밤잠을 못 이뤘는데.
물대포, 차벽 이 두 가지만 없었는데도 이리 변하네요 ㅎㅎ
앞으로 나서주신 야당 의원들, 우리나라가 지금 심각하게 후퇴 중이라고 세계에 알린 외신 기자님들
인권 존중은 종교의 기본이라며 먼저 발 벗고 나서신 종교인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오히려 이 덕분에 경찰 차벽, 물대포 근절 할 수 있는 막강한 증거가 나온 셈이고,
이런 분위기로 12월 19일 3차 민중 총 궐기도 무사히 치뤄 졌음 하네요 ㅎ
2015.11.14 1차 민중총궐기
2015.12.05 2차 민중 총궐기
<표정 아이콘 덕분에 사진 표시가 떠서 약간 죄송함과 책임감이 들어 올리는 두 기사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