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솔직한 감정으로 글 써봅니다.
게시물ID : animation_3654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硝子の花園
추천 : 10
조회수 : 62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2/06 01:50:27
오늘 있을 JLPT 1급 공부를 하다 오유 애게에 오니
많은 럽라버분들이 많은 감정의 글을 쓰셨네요!
역시 러브라이버라면 이 사태에 대해 아쉬움이 가장
많이 느껴지실꺼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구요..
물론 저는 러브라이브를 안 지 얼마되진 않습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이라는 의미를 깨닫게 해준 애니라는
것과 애니캐릭터가 9명이나 있어 일일이 외워야했던
수고스러움을 주었던 애니가 러브라이브였습니다.
더욱이 나아가 성우님들의 이름들까지도.
극장에 가서 극장판을 보고 마지막 보쿠히카가 
나왔을 땐 눈물로 저수지를 이루고 눈썹으로 댐을
만들게 했던 애니였습니다.
좀 더 러브라이브의 소식이 알고싶어 시작한 일본어가
어느덧 저의 진로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렇듯 저의 인생에 가장 영향을 주었던 애니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그렇지만 애니가 끝나고 파이널 라이브 소식이 들려오니
마음 한 구석이 착잡해지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비록 학생이라 갖고싶던 굿즈도 많이 못사고
라이브도 못갔었던건 아쉬웠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다른분들이 굿즈를 사시는 것과
라이브를 즐기고 오셨던 걸 보면서 부러움과 질투를
느끼기도 많이 했었습니다.
쓰면 쓸수록 마음이 허~해져서 좀 그렇네요 허헣!
하지만 파이널 라이브때 뮤즈멤버들이
이 모든 것이 거짓말이었다고 말해주길 바라진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물론 기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왠지 모르게 더욱 아쉬울겁니다.
무슨 소리를 쓰는 건지는 저도 알 수 없게 되버려
죄송합니닷. 하지만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만남은 헤어짐의 시작입니다.
어쩌면 우리가 러브라이브를 처음 맞이했을 때 부터
헤어짐을 견딜 준비를 하고 있었을 지도 모르지요.
이제는 우리가 보내주어야 할 때입니다.
우리들 마음속에서 가장 환하게 빛나는 별들을요.
하지만 영원한 안녕은 아니라 다짐하며 보내줘요 우리
끝이 있으면 시작도 있는 법이니까요.
별 거 아닌 푸념글이 길어져서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始まりが あれば、終わりも あるべき。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