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 분 계신가요?
저는 제목처럼 말수도 적고 성격도 내성적이여서 어디를 가든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게 불편하고 어색해요.
같이 알바하는 애랑은 일하는 8시간동안 대화를 한마디도 안하고, 알바생도 사장님도 저를 어색해하는게 보이니까 그게 너무 슬퍼요ㅠㅠ
억지로 말을 먼저 걸어보려고해도 정말 할 말이 없기도 하고, 그 자체가 힘들어서 짜증만 나고...
무리해서 대화를 이어나가면 항상 삑사리가 나서 나중에 꼭 후회해요 '그때 왜 그말을 했지' 이러면서요.
나중에 사회생활은 어떻게 할지 고민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