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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孝)를 모르고, 예(禮)를 모르며, 의(義)를 모른다.
게시물ID : freeboard_1136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Tem
추천 : 0
조회수 : 8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4/12/01 14:34:03

  효(孝)를 모르고, 예(禮)를 모르며, 의(義)를 모른다.
  충(忠)을 모르며, 술(術) 또한 모른다.
  지(知)도 없으며, 정(情) 또한 없다.


  부모가 살아계심에도 부모를 함부로 칭하며, 예를 가르쳐주면 듣기 싫은소리라
  치부하며 글에선 예를 찾아볼 수 없다.

  충과 의와 정을 모르니 옳고 그름의 판단을 하지 못하며, 술과 지를 가지지않으니
  언행이 답답하다.

  일편일색의 모습들에 고유의 빛을 찾기 어렵다.

  옳고 그름을 다그치니,
  겉멋 들린 얄팍하고 알량한 친분을 이용한 집단 공격에 쓰러지는 뉴비들의 모습이 안쓰럽다.

  이것이 자게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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