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댓글을 "왜? 여기서도 B라고 해보시지?" "설마 여기서도 B라고 할건가..ㄷㄷ" 이런식으로 댓글을 남기는 것은 너무 잘못된 행태입니다
링크는 달지 않겠습니다만 저번에 올라온 움짤을 봤습니다. 나무를 전기톱으로 조각하여 여우, 너구리등이 정말 정교하게 새겨지는 움짤이더군요
그 움짤의 댓글도 저 위와 같은 상황이 심각하게 벌어집니다.
"여기서도 생명존중하라고 진지먹다니 극혐" 뭐 이런류의 댓글말이죠
뭐, 댓글올리신 것들 보니 나무가 이미 죽어있던 거라 상관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만약에.. 살아있는 나무로 조각한거라면 조금 불편하게 보일 수도 있는 것 아닌가 묻고싶습니다 인간의 흥미를 위해서 살아있는 나무를 조각하는 것에 대해 불편함의 여지를 남길수는 없는 건가요? 진지먹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쓸데없는, 전혀 관련없는 데서 갑자기 진지먹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