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게 생기고 어느 순간부터 러브라이브 글이 하나둘씩 올라오기 시작할 때 저는 애니게 지박눈팅령이었어요

게임도 좋아하고 리듬게임도 좋아했는데 가볍게 할 만한 게임을 못찾던 참에

러브라이브 스쿠페스 게임을 알게 되고, 거의 초창기때부터 시작하고. 공기계로 일쿠를 시작했죠.

심지어 처음에 시작할 때 주는 레어카드 고를 때 9명 멤버 이름도 설정도 아무것도 몰랐어요 ㅋㅋㅋㅋ 그냥 리듬게임에

그림이 이뻐서 시작한거거든요. 그래서 일단 카드 고르기 전에 대충 캐릭터 알아보고 제일 맘에 드는 마키로 선택해서 게임을 시작했어요

어차피 스토리는 일어라 읽지도 못하고 패스;

그래도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 보라라라 듣고 노래 스타일이 신기하다 라는 느낌을 받았고

우정 no 체인지 에서 노래에 팍 꽃혀서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럽라 검색하고 글 보고 그랬네요.

처음엔 only마키 였는데 점점 갈수록 전 멤버에 애정이 가고 엄청난 음원량에 놀라고; ㅋㅋㅋㅋ

아이돌 마스터를 알기 전이었고 그래서 일본은 참 신기하게 아이돌 데뷔도 하는구나, 진짜 콘서트도 하네;;;;

하면서 신세계를 경험했고 어느새 유튜브 맞춤동영상은 럽라 콘서트 클립영상이 잔뜩;

애니메이션은 저번에 극장판 개봉했을 때 유튜브에서 추천목록에 애플에서 무료로 풀었던 럽라 애니 처음 봤거든요.

2기 그 스노하레 부분만... 표절애니라고 들어서 안보려고 했는데 스노하레 부분은 모두가 눈물폭풍을 쏟아냈다길래

궁금했어요;;;;쮸륵 진짜 코가 시큰거리던데.

 

....나 아직 굿즈도 하나 못샀단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