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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뚜벅이여행
게시물ID : travel_156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꾸뭉
추천 : 6
조회수 : 259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12/06 22: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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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일산이라 화정터미널에서 버스타려다가
 제가 늦잠을 자서.... ㅋㅋㅋㅋ 
고터까지 가서 강릉직행버스타고 강릉터미널도착 후 
경포대에 택시타고 갔어요 
요금 얼마 안 나왔던 거 같아요 5000원 미만?

 경포대에서 사진찍고 놀다가 강문해변까지 걸어가서 폴앤메리 수제버거랑 커피로 점심먹고
송정해변 안목해변까지 걸어갔어요

 가는 길에 허난설헌생가랑 
초당순두부집들도 있었지만 귀찮아서 안 갔어요...

 안목해변까지 참 멀어요 
1시간 넘게 걸은 것 같아요

 안목해변 엘빈에서 타르트 먹고 놀다가 밤이 되어서
근처 달선이네 조개구이에서 조개먹었어요
양은 적고 양에 비해 비쌌어요

택시타고 중앙시장와서 강릉게스트하우스 중앙시장점에서 잤어요
평소엔 바베큐 파티 잼나게 한다는데 비수기라 사람이 없었네요

다음날아침 중앙시장에서 먹방을 찍으려했는데 
아침 일찍 갔는지 문 연곳이 없구... 
닭강정도 맛 없었어요 
택시타고 대관령 양떼목장까지 갔어요
택시비15000원이었고 비가 와서 양들이 다 집에 있었고 풍경도 볼만한 게 없었어요ㅠㅠㅠㅠ
횡계까지 택시합승해서 오천원만내구
횡계터미널 앞 감자옹심이집에서 
밥먹고 바로 서울왔어요 

 경포대 해변이랑 엘빈 너무 좋았는데 
여러모로 아쉬운 여행이었어요... 

주문진이나 정동진이나 
대관령 한우마을이나 삼양목장도 가고 싶었는데 
날씨랑 교통이 넘 안 좋아서...ㅠㅠ
출처 저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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