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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알바중인데 충격이었던....
게시물ID : baby_112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더두더
추천 : 4
조회수 : 133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12/06 22: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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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행사 알바중인데요
 
부모님이 애기들을 많이 데리고 오셔요
마트엔 별의별 사람이 다오는데 그중에는

 
그냥 시식하라고 냅두고 장보러 가시는 엄마

자기아이 맡아 달라고하시고 혼자 다른곳 다녀오시는 엄마

돌되보이는 아기 그냥 카트에 두시고 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하ㅇ상 조마조마합니다ㅠㅠㅠ
 


오늘은 역대급이었어요.

대여섯살 정도로 보이는 애가와서 시식한다고 집어먹고있는데
아기띠한 애엄마가 따라오면서 하는 말이

" 닌 처먹는데 정신팔려서 엄마 먹으라고 쳐 주지도 않냐 
이 x새끼야!"

하는데 아이가 그런 말은 익숙한지 덤덤하게 집어먹고

애엄마는 계속 이새끼 저새끼 욕을하면서 집어드시더라구요;;
갈때도 그냥 애한테 소리지르고 욕하시며 가고

   
다른 아이는 시식하다가 이쑤시개통을 뒤엎어서 바닥에 떨어졌는데 제가 주으려고 하니 아이엄마가

" ㅇㅇ야 죄송하다고 말씀드려야지. 이렇게 하면 다른사람들도 못먹잖아" 하면서 죄송하다고 말씀해주시고 
아이엄마가 줍는거 도와주셨네요.

아이도 죄송하다고 고개숙이는데 아이가 그럴수 있다고
다음부턴 조심해라고 말하며 더 챙겨줬네요;;

자식교육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네요ㅜ
   
출처 오늘 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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