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11월 11일 오전 10시,
여자친구(애인X)에게 빼빼로를 주기로 마음먹었다
빼빼로 포장 준비 완료
빨간색 포장완료
노란색도 포장 완료
포장지가 모자라서 문구점 가서 초록색도 사왔다; 아무튼 모든 포장 완료!!
양면테이프로 붙여보았는데, 휘청거리고 분리가 돼서ㅡ
오랜 고민끝에 하드보드지 위에 붙이기로 했음;
다시 문구점 가서 하드보드지 구입ㆀ
하드보드지를 나름대로 예쁘게 잘라봤다;
손잡이는 보너스~ ㅎ
하드보드지 잘라본 사람은 알것이다. 얼마나 자르기 힘든지...
구멍 뚫는건 심히 힘들었다ㅡ
하드보드지에 양면테이프를 붙이던 도중 삑사리가 났다
양면테이프가 보기 흉해서ㅡ 포기하고,
하드보드지를 작살냈다...
저 상태로 또 한참 고민;
다시 하드보드지를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문구점에 갔는데ㅡ
우드락이 생각나서 우드락 구입=ㅁ=
본드로 붙이려고 했는데, 우드락 전용 본드도 있더라
드디어 완성ㆀ
6시간 이상, 수차례 문구점을 왕래한 끝에 해냈다 ㅜㅜ
내가 봐도 너무 이쁘다^ㅡ ^
집안은 난장판...ㅋ
특별출연 : 우리집 개; 깜순이'ㅡ'
문제발생...
빼빼로가 너무 커서 문구점에서 구입해온 쇼핑백에 들어가지 않는다
그렇다고 그냥 들고 가기엔 뻘쭘할거 같아,
억지로 넣을만큼 넣어보았다ㅡ
이건 다음날(11월 12일) 아침이다(?)
이것이 나한테 있는 이유는~
내가 차, 차였기 때문에...^^;
빼빼로만 이라도 전해주고 싶었는데ㅡ
만나주질 않았다ㅎ
해체 작업 진행...
포장지 다 뜯어냈다...
우드락도 분해~
이것으로 2005 빼빼로데이도 완전히 끝이났다. 풉풉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