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쇼와 한식대첩에 출연하는 오세득 셰프님아시죠ㅎㅎ
본인이 운영하는 서래마을에 레스토랑과 더불어서 새로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을 인수하셔서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번
맛이나 볼까 하고 찾아갔습니다.
정말 운이 좋았는지 마침 매장에 계시더라구요 ㅎㅎ
가게에서 인테리어겸? 채소를 키우시더라구요
한우 듬뿍올린 고르곤졸라 크림 스파게티.
상당히 담백하게 크림을 끓여내고 적절한 채소들로 느끼한맛을 잡았습니다.
푸짐푸짐 토마토 해산물 스튜.
국물은 오일때문에 라이트한듯 하지만 해산물의 풍미가 꽤나 깊게 녹아있습니다.
옆에는 빵 찍어먹으라고 엄청나게 긴걸 주셨습니다.
가운데부터 먹을걸 남겨서 아깝네요ㅠㅠ
가격대는 접시당 저렴한 수준의 1만원중반대.
확실히 예전 프랜차이즈시절 보다 서비스도 훌륭하고 맛이 굉장히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받은 사인.
사인받을곳이 없어서 막 뒤지다가 같이간 일행이 달러화에 받아줬네요 ㅋㅋㅋ
지폐훼손해서 죄송합니다 ㅠㅠㅠㅠ (콜로세움 방지..)
평소에 먹는것도 너무 좋아하고 방송에서 개인적으로 호감이 가서 받았습니다. ㅠㅠ
바쁘실까봐 망설이고있었는데 계산해주시던 매니저님이 바쁘긴 뭐가 바쁘냐곸ㅋㅋ 한가하다고 ㅋㅋㅋ
셰프님이 직접 나오셔서 사인도 해주시고 악수도해주시고 짧게나마 얘기도 나눴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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