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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씩 풀업
게시물ID : diet_1136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opez7
추천 : 5
조회수 : 56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7/01 18:13:43
세포조직 강화에 성공했으므로 아바투르체로 씀.

본인

3끼 넉넉히 챙겨먹어도 172cm 55kg 반고정 상태였음 (남자)

여자로써는 이상형인 몸매가 눈앞에 있는데 얼굴이 상남자인 키메라같은 느낌이었음.

생식적 불균형. 비효율적임. 노력하려함.

맨몸 스쿼트 하루 100개씩

빠지지 않고 3개월 함.

58kg으로 업. 조금 무거워짐.

그러다 도전하던 장래를 말아먹게 됨.

동시에 지루하게 느껴지던 스쿼트에 의지 박탈당함.

멍하니 3개월 쉼. 

이 과정에서 게으름 발생. 55kg으로 원상복귀.

스쿼트가 정말 중요하긴 하지만 

결국 억지로 길게 가는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함.

뭘 해야 재밌을까 생각하다 철봉을 삼.

8만원 짜리 치닝디핑형 철봉을 사서 대롱대롱 매달리는것부터 시작함.

준비자세에서 밑으로 내려가 버텨야하는 스쿼트보다는

준비자세에서 위로 올라가야하는 오기가 생기는 철봉이 본인성질에는 잘 맞았음.

그러나 작심삼일인 성질이 어디 가는것은 아니었음.

운동을 정말 간소한 부분부터 접근하기 위해 하루 10분씩만 하기로 했음.

천천히 올라갔다

최고위치에서 버팀.

천천히 내려옴.

약 10~20회 정도 반복하면 10분이 갔음, 혹은 그것보다 적은 시간일지도 모름.

그걸 쉬지않고 4개월간 이어감.

성공적. 더 강해짐.

55kg에서 => 62kg으로 증가함.

어깨가 생각보다 많이 벌어져서 엄마가 남자다워졌다며 좋아함. 나도 기쁨.

따로 보충제나 약 먹지 않음, 다만 일정한 시간에 3끼 꼭 섭취함

운동을 하고 나니 자연스럽게 음식이 더 들어갔음.

절대 쉽게 찌지 않을거라 생각했지만 전신운동부터 시작하니 효과가 남달랐음.

그리고 초보자가 제일 중요한 것은 운동에 가지는 흥미라는 걸 느꼈음.

상체전반이 노멀하게 바뀌니

비의욕적이던 하체운동에 대한 동기부여도 일어났음.

상승효과. 훌륭함.

65kg까지 도전중.

더 강해지고 개선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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