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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jisik_113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억울한사람
추천 : 0
조회수 : 343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4/03/05 09:42:35
안녕하세요, 정말 전 억울합니다.
전 코고 낮고, 다리도 짧고, 손도 작고, 발도 작고, 팔도 얇고, 혀도 짧고, 귀도 짝제기 입니다.
네.. 뭐 참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키스를하려는데,
그 뭐냐 프렌치 키스를 하려고 하는데 생각해보니까 혀가 졸라게 짧더군요..
진짜 힘들게 내밀어도 1cm 조차 안나옵니다. 혀밑에 있는 그 힘줄이 너무 앞에까지 잇어서
정말 1cm도 안나오고 거기서 그냥 내밀면 힘줄이 이빨에 걸리니 혀가 밑으로 말려버립니다.
저 정말 수술하고 싶은데.. '키스땜에 수술하냐? 미친놈' 이란 소리 들을거 압니다
솔직히 키스생각하기 전에도 다른문제들땜에 하고싶어했습니다.
영어발음이 어떤건 L 발음이 안됩니다. 혀를 이빨뒤에까지 가져다 놓는건데,
어떤 단어들..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lupin 이란 단어 뤼팽이라고 읽을려고 하면
뤼 할때 L발음이 안되고 가끔가다가 한국말조차.. 제일 잘하는 한국말조차 발음이 잘안될때가
있습니다.. 전 물론 아빠와 상의를 해봤습니다. 아빠친구내가서 혀짧은 소리내냐고 물어보니까
아빠친구분과 아줌마가 다 제가 짧은 소리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혀를 들어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혀를 보여주니까. "너 수술해야겠다" 라고 하면서 진심으로 정말 짧다고 하셧습니다.
자기 아들도 그렇게 잛아서 수술했다는데, 정말 저도 하고싶습니다.
혀짧아서 막 때때대때 에베베베 거리는거 정말 쪽팔리고 다른 여러가지? 일로도 미래가 걱정?
이 됩니다. 정말 전 수술을 하고싶은데, 아빠가 허락을 안해주십니다.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저의 누나는 어렸을때 저처럼 짧아서 수술을 받앗느데,
저는 안받았습니다.. 저의누나는 혀가 길죠, 저는 혀가 짧습니다.
혹시 입을 벌려서 혀가 천장에 닿으십니까? 물론 안닿으시는분도 계시겠지만..전...얼마나
짧냐면... 이빨사이가 약 1cm정도 될때까지 입을 벌려줘야지 겨우 닿고 ,
그보다 더 많이 벌리면 안닿읍니다..
전 어떻게 해야될까요? 아빠와 상의를해봤지만 누난 어렷을때 해줫고, 전 이제 안해줍니다.
정말 혀가 길어지고 싶습니다.
꼭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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