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 갔는데 계속 가방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더라고요....?
마침 신고 안빤 양말이 있어서 그 냄새겠거니 하고 집에 왔어요.
책꺼내느냐고 가방을 열고 안에 있는 포켓? 에 손 집어넣었는데 이상한게 잡히더라구요.....예 그겁니다. ....
왜? 전 큰 의문에 빠졌어요.
손을 재빠르게 씻고 혹시 더 있나 했는데 하나 더 있더군요.
가족이랑 같이 놀러갔다 왔는데, 기저귀 차고 있는 막둥이 동생이 있습니다.
그녀석의 것으로 추정되는군요...
하지만 전 가방이 꽉 차 있었고, 굳이 기저귀를 제 가방에 넣었는지 의문이...
아 가방을 빨 수 없는 상황인데..ㅜㅜ 흐...아직도 냄새나는듯. 그 촉감......
설ㅅ가 아니었던게 다행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