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 테디 베어

 

우선 테디 베어에 대해서 알아보자

손으로 만든 봉제 곰인형을 말한다. ‘테디’라는 이름의 유래는 미국 26대 대통령인 시어도어 루스벨트에게서 유래한다.

<시어도어 루스벨트>

사냥을 좋아했던 루스벨트

몇 명의 사냥꾼과 함께 사냥에 나서지만 실패한다. (루무룩)

이에 눈치를 보던 사냥꾼들이 곰(새끼곰 인지 어른 곰인지 의견이 분분)을 줄에 묶은 후

‘루스벨트님 막타 ㄱㄱ 요’라고하며 킬을 떠먹여 주려했으나

‘다죽어 가는거 쏴서 뭐함? 님들이나많이 하셈’ 하며 거부한다.

이 이야기가 워싱턴 포스트 지에 만평으로  게재된다.

(이미지 출처:나무위키)

그 후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장난감 가게 주인 모리스 미첨이 가게에 전시한 곰 인형에 루즈벨트의 애칭인 ‘테디’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 테디 베어의 유래이다. 그 후로 루즈벨트의 인기에 힘입어 테디베어도 불티나게 팔려나감.

 

테디베어는 지금도 엄청난 인기를 갖고 있으며 테디베어 박물관도 있다.

미국 어린이들에게 테디베어가 우리나라에서 뽀로로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테디베어에 대한 소개는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니 그럼 게임 속에서 테디 베어는 어떻게 등장을 했는지 한번알아볼까?

 

콜오브 듀티 시리즈

<널브러진 테디>

<칼전에 패배한 테디>

<옥상에서 태닝 중인 테디들>

 

<불만이 가득한 테디>

 

<이퀼리브리엄 테디>

 

콜오브 듀티 시리즈 맵의 이곳 저곳에서 테디베어가 발견된다. 여러가지이스터에그 중 가장 두드러지는 이스터에그가 테디베어이다.

그런데 왜 테디 베어인가?

인피니티 워드 직원 중 암으로 작고한 직원이 한명 있는데, 그 직원의유가족으로 어린 딸이 있었다. 딸을 두고 세상을 떠난 직원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넣은 것이라 알려져있다.

 

 

폴아웃 시리즈

<난쟁이와 체스하는 테디>

 

<킹스맨 마지막 시험 테디>

 

<꿈도 희망도 잃어버린 테디>

 

<뭘 표현한 것인지 나는 모르겠다>

 

폴아웃 시리즈에서는 그냥 이스터에그로 등장합니다. 별의미 없어요~ 아마도

 

 

리그 오브 레전드

 

<이뿌다… 테디가>

 

<귀엽다… 테디가>

 

 

<그냥 곰 같지만 테디입니다.>

 

<성형 전후. 분명히테디를 꼭 안고 있네요>

 

애니가 2살 때 숲속의 사나운 맹수 그림자 곰에게 마법을 걸어 애완동물로삼았는데, 그 곰을 티버라 부르며 한상 곁에 데리고 다닙니다. 때로는곰에게 마법을 걸어 인형으로 탈바꿈시켜 장난감처럼 지니고 다니곤 합니다. 이렇게 보니 티버가 불쌍하기도하네요. 그냥 사나운 맹수일 뿐인데 잘못걸려서…

 

 

이런 식으로 게임 속에 이스터에그 혹은 악세서리로 등장하는 방식이 아닌 게임의 주인공이 되어 등장 하기도 합니다.

 

<테디플래닛>

구글플레이 게임 위크에 올라오며 갑자기 알려진 게임이죠. 테디베어가꼬물거리며 돌아다니는게 귀여운 게임입니다.

 

<테디베어를 말하기>

 뭔가 제목이 구글 번역기 돌린 것 같지만 구글번역기 돌린게 맞는 것 같네요. 게임이라고보기에는 좀 힘들지만 그래도 테디가 주인공입니다. 말을 하면 테디가 말을 따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