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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ports_113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fjlds
추천 : 15
조회수 : 94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8/09/01 01:55:33
이번올림픽을 보면서.. 그리고 지금 김두현 선수의 선전을 보면서
느낄 수 있는건 우린 너무 운동에 민족주의에 대입한다는 것이다.
축구.. 4강가고 월드컵 개최하면서 얼마나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았는가..
우리나라 케이리그 소식엔 아무런 관심도 업고.
오로지 외국과의 경기에만 관심있고.. 외국과의 경기에서 못하면 완전 ㅄ 되는거고..
박태환이 한국신기록을 세운들 누가 관심이 있겠는가. 금메달 땄으니 관심있지..
김두현 우리나라 최고팀 성남에서 날때도 국대에서 박지성 김남일에 밀려서
듣보잡 취급 당하다가 꼴랑 외국경기에서 좋은 패스 좋은 슛하나 보였다고
완소남되어버렸다. 저정도 경기력 케이리그에서도 많이보였는데..
지금 축구장에 물채우면 뭐하는가.
만약 박태환이 다음 올림픽에서 금메달못따면 축구장에 다시 물빼야되는데
그전에 한국기록 한 10번 갈아도 금메달 못따면 끝인데..
지금 야구예찬론이 펼쳐지고 있지만 일년전인가.. 일본 사회인야구에 발리고 나서
야구단 다 해체하라고 말 많았는데..
김성근 뭐 야구해설의 지존이니..뭐니 하지만
지금 스크의 경기보고 있으면 과연 야구의 신인가 아니면 더티플레이의 지존인가..
박주영 뭐 올대에서 개같이 했다면서 욕 할때는 언제고 프랑스 유명 클럽간다니까
역시 유망주는 박주영이러고...
언제까지 우리는 외국과의 경기 하나하나에 그리고 외국과의 전면전인
올림픽 하나하나에 목숨걸 것인가..
경기를 즐기고 일본 국대보다 옆동네 대표팀(고장팀)을 더 싫어하는
그런 팬문화가 정착될것인가.
50전 안에는 그런일이 없을 것 같아서 씁쓸하다.
축구장 물채우기 전에 우리가 만들었던 비인기 종목을 인기 종목으로 만드는 것이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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