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ID : gomin_1137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만 추천 : 1 조회수 : 736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1/01/26 02:23:19
제목그대로입니다. 제가 미술전공이예요. 저희 학원만그러는지 모르겠지만 미술학원특성상 예비반은 분위기가 자유로워요. 그림그리다 대화도하고 말장난도 하면서 서로 다 친하고 그런데, 이번년도에 입시반으로 올라오니 한숨만 나오네요 친구...들이 친구로 안보여요..
서론이 너무 길어져버렸네요
제가 성격이 원래 친하다고 생각하면 웬만한것도 다 받아주고 그러는데 요 학원 녀석들이 요 근래에 좀 심하다고 생각할정도로 절 비하하고 그러네요 제가 다 받아주니까 그런거겠지 했는데 웬걸 그게 아니더라구요 왜 사람들하고 대화하다보면 툭툭 튀어나오는 말에서 '아 이사람은 나를 자기 밑으로/위로 봐주고 있구나' 느낄때가 있잔아요? 네 애들이 저를 아주 밑으로보고있어요... 툭튀어나온말에 상처받고 혼자 화를참고.. 때려도 장난이니겠지 하면서 웃으면서 받아주니까 이것들이... 친구도 어느정도 해야할말이 있고 하지말아야할 말이있어야하는데.. 제가 그렇다고 꽉 막힌성격은아니예요
전 친구는 동등하다고 생각하는데 얘들은 제가 지 시다바린줄아나봐요 이 녀석들 어찌하면좋죠? 요즘 속이 썩어가요...화를 잘 못내는성격이라.. 도와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