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를 부정한 것 악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는 일부 기독교 단체의 동성애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에서 출발하는 자료들 뿐 입니다. 일부 기독교 단체가 주장하는 치료는 실제로 과학적, 실증적 근거가 없으며,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방법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동성애는 악한 것도 아니며, 부정한 것도 아닙니다. 그러한 시각을 질문자님이 가지고 계시고 사실상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적으로 동성애는 악한 것 또는 나쁜 것으로 보는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성애는 그 자체로 악하지도 선하지도 않으며, 악하다는 것은 사회 만연한 편견에 의한 것입니다. 이성애도 마찬가지고 그 자체로 악하지도 선하지도 않습니다. 까마귀는 악한 동물, 까치는 선한 동물이라고 보는 것과 같이 동성애에 대한 선입견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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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남녀의 뇌구조를 비교해보면 특정 조직의 크기가 다른데 그 가운데 INAH3이라는 깨알만한 뉴런 덩어리 조직의 크기가 남성이 여성의 2배다. 그런데 게이의 경우 여성의 크기였던 것. 수컷 쥐의 이 부분을 파괴하면 암컷에 올라타는 대신 허리를 휘어 엉덩이를 노출시키는 행동을 보인다.

사실 르베이 박사의 논문이 나오기 이전까지만 해도 동성애 성향은 어린 시절 경험에 따라 결정된다는 프로이트의 학설이 주류였다. 즉 아이가 부모와의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성적 취향이 왜곡될 경우 동성애자가 된다는 것. 따라서 동성애는 일종의 ‘정신질환’으로 ‘치료’의 대상이었다(고치기는 어렵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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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게이 역시 이성애 남성처럼 상대의 ‘육체적 부정’에 더 민감하고 레즈비언은 이성애 여성처럼 상대의 ‘정신적 부정’에 민감하다. 또 게이는 (역시 이성애 남성처럼) 되도록 많은 상대와 성관계를 가지려고 하고 레즈비언은 상대를 가린다. 그러다보니 게이는 성파트너가 가장 많다(양쪽 다 적극적이므로).

세계의학계와 국제보건기구(WHO)의 입장

동성애를 정상적인 성적 지향 대신 장애 또는 비정상으로 간주할 그 어떤 실증적, 과학적 근거도 찾아내지 못하였다. 이러한 연구가 축적됨에 따라 정신의학, 심리학, 사회과학 전문가들은 동성애를 정신의학적 장애로 규정한 것이 단순히 한때 사회에 만연한 편견에 의해 발생한 부정확한 판단이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특정 유전자나 특정 호르몬이 동성애를 결정한다는 이론도 현재로서는 검증되었다 보기 어렵다. 물론 어떤 사회적 영향이 동성애를 결정한다는 이론도 마찬가지로 전혀 검증되지 못했다. 실제로 어떤 연구는 동성애/이성애가 부모의 성적 지향과도 무관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사회적 영향과 무관함을 시사하고 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학계의 입장이 '동성애가 선천적인지 후천적인지 모르겠습니다'란 건 아니다. 미국 심리학회의 입장에서 볼 수 있듯이, "성적 지향은 선천적"이라는 입장이 현재 학계의 입장이다. 다만 "XX라는 요소가 성적 지향을 결정한다!" 같은 식으로 딱 떨어지는 이론은 없다는 것.

정리하자면, 학계의 입장은 40년 가까이 변화가 없었다. 그 내용은 이렇다. 1) 동성애는 질환(Illness)이나 장애(Disorder), 비정상(Abnormality)이 아니며 정상적인 성적 지향의 범주에 속한다. 2) 동성애를 이성애로 변화시키려는 그 어떤 시도도 무의미하며 이러한 시도가 오히려 다양한 정신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3) 성적 지향은 선천적이다. 단, 어떤 특정한 요인이 성적 지향을 결정한다는 설 중 현재로서 주류가 될 만한 것은 없다.

전문 : http://islove.egloos.com/10889900

동성애, 선천적일까 후천적일까

링크 http://www.sciencetimes.co.kr/article.do?atidx=0000045214 한국과학창의재단

동성애가 선천적이다?

링크 http://blog.daum.net/qkralwk1703/7628335

이런 동성애에 대해 나쁜 견해를 가진 글은 결국 기독교와 연관된 글.ㅋㅋㅋㅋ

전혀 중립적이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