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오유베오베에 각자 좋아하는 시를 올리는 게시글이 베오베에 간적이 있어요. 원래 시를 좋아하는 저는 그 게시글의 댓글을 하나하나 캡쳐하며 감상하였죠. 그 캡쳐본은 제가 휴대폰을 두번 바꿀동안 저의 클라우드에 담겨 매번 생각날때 마다 내려받아 제 휴대폰안의 폴더안에 있고는 했어요. 요즘에는 다들 예민하고 힘들게 살잖아요. 베오베에는 사이다글이나 멘붕글들이 연이어 올라오고.. 오유가 변했다 이런게 아니라 우리가 더 힘들어졌다 의 느낌인것같아요. 그때 올라왔던 댓글들의 시를 감상하며 모두 잠시 마음의 여유를 느껴보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