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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수능 수리영역에도 통계학의 봄이 오는가..
게시물ID : sisa_113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통계학도
추천 : 10
조회수 : 28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4/11/22 16:32:16
지난 수능때는 확률과 통계 단원에서 잘 나와야 두 문제..
수학 좀 하는 학생들은 두 문제때문에 공부하기가 부담이 된다며
통계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았었는데...

올 수능 수리 나형엔 통계 문제가 무려 7문제나 나왔네요. 
(9번, 14번, 24번, 29번 확률문제, 13번 모평균의 신뢰구간 추정문제, 
16번 이항분포의 정규근사 문제, 20번 분산 구하기 문제)

통계학은 거의 모든 학문이 필수적으로 필요로 하고
대학의 거의 모든 학과에서 필수적으로 배우는 과목임에도 불구하고

특히 경영, 경제, 회계학과는 배우는 내용의 반 이상이 통계학이고
의학, 약학, 심리학, 체육학, 교육학등은 전공 필수 과목, 
웬만한 공학에서도 전공 선택 과목이며 공학 대학원에가면 전공 필수입니다.

그런데도 고등학생들이 포기하고 대학 오는 경우가 많다면서
한국 통계학회에서 힘좀 쓴 것인지?

하여간 통계의 봄은 오는 것인지....
하여간 대학에서 통계학을 배우게 될 각 학과를 지원한 
수험생 여러분의 행운을 빕니다.

통계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으로써
본인이 시험을 치룬 97년에는 통계가 왜 그다지도 어려웠는지...

통계학을 5년째 배우고 있는 현재로써는
수능 수리 나형을 본다면 다른 분야는 다 잊어버렸지만
통계 7문제는 날로 먹고 들어갈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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