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1년여를 눈팅만하다 요게에 눈이가서 핸드폰에 돌아다니는 사진 몇장 투척해봅니다...
최근 우리 여왕마마께선 동네피자집에 만족감을 못느끼고 계셨어요...
그러던 어느날 피자x을 시켜드시곤, 내 입맛이 싸구려인지 이게 이상한건지 뭥맛인지 모르겠다 를 연발하시며...
미션을 주셨습니다.
"딸맹, 만들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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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마님 ㅠㅡㅠ...
대충대충 만들어봤습니다.(사진 순서가 엉망진창이네요)
마마님께서 대 만족하셨는지
자주가는 유기농빵집에 있는 또띠아피자를 유심히 보시길래.
"엄마 저거 맛있다며 사가자(집에서 또 만들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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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 집에서 만든게 더 맛있어"
네 마마님 ㅠㅡㅠ...(근데 늬앙스는 엄마가 만드는 늬앙스야...)
또 만듭니다...
네 하라면 해야합니다...
다음엔 마마님 좋아하는 단호박을 넣고 만들어볼 계획 *-_-*
그럼 점심시간 다되가니 저는 뿅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