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난감해서 형님 동생분들께 도움을 청해봅니다.

상황은 대충 이렇습니다.

친구놈이 선술집에서 술을 먹었답니다.

그러다 담배가 땡겨 잠시나와 담배를 피고있는데 20대초반으로 보이는 놈이 같은가게에서 나오더니 담배하나를 빌렸고

옆에서 담배를 피는동안 말을 몇마디 나눴답니다.

그리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여자친구 얘기를 하게됐는데(내년에 결혼을 약속한 사람이 있습니다.)

갑자기 이 미친 개또라이 새끼가 말투를 바꾸더니

"여자친구가 있는데 지금까지 술마시고다니냐? 니 여자친구가 불쌍하다."고 그랬다네요?

순간 당황해서 가만있다가 순간 화가나서 빰을 한차례 때렸답니다.

한대 맞더니 이새끼 행동이 가관인게

바로 가게로들어가더니 주인아저씨한테 CCTV찍혔죠 이러드랍니다.ㅡㅡ;;

주인새끼도 "응 나도봤어. 찍혔어."

ㅋㅋ 아주 개새끼들인거죠.이젠 하다하다 자해 공갈을 이런식으로 하나보더라구요.

이새끼가 조금있다 경찰에 신고를 해서 친구놈이 경찰서가서 진술서 쓰고 나왔다는데

경찰 왈

"단순폭행인거같으니 진술서쓰고 일단 돌아가라고..." 이 후 상황이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니 벌금은 나오지만 합의를 보면

벌금이 줄수있다고 했답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 되나요...이 씨부랄 새끼들...

일단 때린건 이유여하 막론하고 잘못한거죠. 하지만 너무 짜고치는 황당한 일이란거죠...이런건 어떻게 대처를 해야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