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5인팟으로 시작한 그냥 예능 일반전 파티였습니다.
근데, 파티 멤버들 주캐가 죄다 서폿/방캐인 묘한 조합이었죠.
저만 티어가 높은 상황이기도 했고, 요즘 공리셔도 많이들 해서 처음에는 저랑 까뮤가 공을 가고!
근캐 한 분이 근딜을 가는 형태로 하는 식으로 플레이가 나왔습니다.
그렇게 두어판 한 뒤에 나온 이야기가...
'...5인 극방팟 어때요? 이 멤버면 될 것 같아.'
그래서 나온 조합이 힐러 까미유를 필두로 한 앨리셔 + 근캐 3인방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 판에서....
압도적인 상황에서 역대급 점수를 기록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의로 질질 끈 거 아닙니다)
이 조합이 참 앨리셔 공주님이 될 수 밖에 없는 조합인게...
근캐들이야 난장판 만들고 지들끼리 치고 박고 싸우고 있느라 바쁘고,
까미유는 딜보단 힐 하느라 바쁘고 집중견제를 받다보닠ㅋㅋㅋㅋㅋㅋ
결국 원거리에서 제대로 딜을 넣고 괴롭히는 역할을 앨리셔가 할 수 밖에 없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 한 장 요약.jpg
역대급 점수 5단 부스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마지막 판은...
상대 조합보고 '설마 저쪽 근캐 죄다 방이겠어?'
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록 나옵의 캐리(...)로 졌습니다만 상대팀도 다 즐거워했지욬ㅋㅋㅋㅋㅋㅋ
레나 둘이서 미러전 5분 동안 하고 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키엘 끝날 때까지 레벨 2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까미유는 영원히 곶통받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게임이라면 정말 또 하고 싶네요!
친선전에서 억지로 하면 이렇게 재미있진 않던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 또 해볼지 모르겠어요.
아 맞아!
여러분 앨리셔 하세여, 앨리셔 존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