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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auty_291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마왕
추천 : 2
조회수 : 668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2/08 16:10:34
만성적 피부문제에 피부과 약물은 증상만을 일시적으로 가라 앉히는 진통제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아파서 우는 아이 시끄럽다고 수면제 먹여 재우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또한 피부과 약물은 대부분 중독성을 갖습니다.
사용하다 안하면 일종의 금단 증상이 찾아옵니다.
증상이 더 심해지며 뒤집어 지는 것이죠. 이런 부작용을 리바운드라 부릅니다.
그렇다고 계속 사용하다가는 내성이 생겨 더 센 약물 아니면 더 이상 듣지도 않게 되구요.
피부는 얇아져 소소한 자극에도 성을 내는 초민감 피부가 되어 버립니다.
잘 아시겠지만 피지는 우리 뇌가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분비하는 물질입니다.
피지 분비가 많다는 것은 우리 피부가 그만큼 손상되었다는 반증이 되겠구요.
그런 피지 때문에 여드름 난다고 피지조절제를 복용하는 짓은
벼룩 잡으려고 초가 삼간 태우는 행위로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피부 증상을 가리기 위해
약물 사용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다시 한 번 심사숙고 하시기 바랍니다.
병원가면 대수롭지 않게 처방해 주겠지만 그들 당신의 미래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스테로이드제 평생 써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의사쌤들 .. 당신 자식들 스테로이드제 절대 못 쓰게 합니다.
피부과 약물은 응급처치제로서만 사용하세요.
가려움이 극심해 긁어 2차 감염이 심각하게 우려될 때 ..
며칠 뒤 면접인데 피부가 뒤집어 졌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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