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게가 왜 메인에서 탈락했나요? 라고 찡찡거릴려고 했더니...
하루 게시물 양이 장난 아니네요.. ㅠ_ㅠ
슬퍼라... 그래도 가끔 오유오면 베오베보다 술게에 먼저 왔었는데... ㅠ_ㅠ
이런걸 술독에 빠졌다고... 해야하는 건가요?
그치만... 미치지 않고선 살 수 없는 이 미친 세상이라는데...
찬바람 맞아가면서 길바닥이 방바닥인 마냥 뒹구는 것보다..
헤어진 Ex 여친에게 전화하는 것 보다...
이게 더 낫지 않나요?
읽어주는 이 없어서 못났다 욕하는 사람도 없고
정신없이 키보드 눌러서 오탈자나도 다 읽혀지고
술을 먹지 않아도 모니터를 통해서 술기운이 풍겨나오고
술은 적당히 즐기면 되요. 내가 술을 먹는 걸 느낄 만큼만...
(아주 가끔, 진짜 가끔 술이 날 먹을 때가 있긴 있음)
그것마져 없으면 이 미친 세상 어떻게 살아가리...
출처 |
저 푸른 초원 위에 있는 그림 같은 소리하고 있는 나.. ㅠ_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