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여성 비하성’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여성계와 정치권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 후보는 한나라당 경선에서 이긴 지 일주일 쯤 뒤인 지난달 28일 서울의 한 중국음식점에서 주요 일간지 편집국장 10여명과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인생의 지혜”라며, “‘특수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여성을 고를 때 덜 예쁜 여자를 골라야 한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찬 참석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이 후보는 현대건설 재직 때 타이에서 근무한 이야기를 하면서 “현지에서 오래 근무한 선배는 마사지걸들이 있는 곳을 갈 경우 가장 얼굴이 덜 예쁜 여자를 고른다더라. 예쁜 여자는 이미 많은 손님들을 받았겠지만 예쁘지 않은 여자들은 자신을 선택해준 게 고마워 성심성의껏 서비스를 한다고 하더라. 일종의 지혜라 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 자리에는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도 함께 있었다. 한 참석자는 “여성 대변인까지 있는데 그런 발언을 해 듣는 사람이 몹시 민망했다”고 전했다.
2007년 기사네요.
이게 어떻게 속보냐구요?
조국 딸이 문제가 된 논문을 쓴 것도 2007년입니다.
성매매 경험을 자랑스럽게 떠벌린 이명박 앞에서는
조용히 있던 나경원이 갑자기 조국 앞에서는
성인군자가 되었나 봅니다.
아, 그러고 보니
이명박이나 나경원이나
자기 소유 건물에서
불법 성매매를 하는 걸 용인했죠?
참 대단한 성인군자들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