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저 밑에 저녁에 예비신랑 30살 첫차 조언부탁드렸던 사람이에요..
게시물ID : car_749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의
추천 : 0
조회수 : 101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12/09 02:04:41
옵션
  • 본인삭제금지
둘다 퇴근후 오랜만에 진지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아이계획이 제가 알고있던거랑 다르더라구요..

전 2~3년후에 하나정도만 낳아서 잘 기르자고 했는데

예비신부(저랑동갑이에요)왈 그렇게 되면 자기는 노산이라며 하나는 외로우니 둘을 낳자고 해서

한참을 실랑이 했습니다.

아이는 5월에 식 올리고 허니문베이비까진 아니더라도 빨리 갖자고 하던데..더 이야길 해봐야 할것 같지만

늦어도 2년안엔 계획을 잡을듯 합니다.

이런저런 조언받은 이야기들 풀어놓고 의견을 물으니

결혼자금도 해결되었고 집은 지금 살고있는 전셋집(대출은아직 없습니다.) 살며 청약을 넣기로 해두어서

목돈이 크게 들어갈 필요가 없다는것과

차를 쉽게쉽게 바꾸는건 아닌거 같다며 중고차,경차 보단 

아이를 위한 가족을 위한 신차를 뽑기로 합의를 해두었구요

가족차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심어준결과 얼마의 찬조금도 얻을수 있었구요.

해서 마련된 자금이 1500입니다. 이중 취등록세 및 기타 비를 제외한 1300을 선입금으로 할수있을거 같아요.

퇴근후 다섯시간넘게 이야기하며 차를 보고 추리고 추린차량이 

1. 올란도 2.0 LTZ 프리미엄 - 2543만 / 선납1300 월35 (36개월)
      예비신부가 올란도 외관을 싫어하던데 이차가 무척 튼튼하다고 하니 솔깃해 하더라구요.. 

2. 말리부 2.0 가솔린 LT 디럭스 팩 -  2647만 / 선납 1300 월 38(36개월)
      아직은 아이도 없는데 괜히 설래발치며 올란도 같은 패밀리카를 먼저 사는게 오버 아닐까 하며 골랐던 말리부입니다.

예비신부가 올란도 외관을 싫어하던데 이차가 무척 튼튼하다고 하니 솔깃해 하더라구요

홈피 내용대로만 대충 추려보면 이렇게 나오네요 프로모션이랑 할부이자 하면 이근처에서 왔다갔다 할거같습니다.

전혀 다른 두 차를 두고 고민하는것도 참 아이러니 하지만 

추리고 추려서 이렇게 나왔어요.. 주말즈음 매장 들려서 실물보고 결정할 생각입니다.

늦은시간에 조언 부탁드려요 말리부/올란도 실 차주님들이시거나 저와같은 고민해보셧던분 

아쉬웠던점, 이건 좋더라..이건 불편하더라.. 하는점
 
가감없이 쓴소리라도 추천 부탁드려요 옵션 타협도 가능합니다 맞벌이라 생활이 많이 쪼들리진 않아요 ....

출퇴근 동선에 엘피지 충전소 주유소 다 있습니다 ..

머리가 터질거 같아요 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